집에 남아있는 고구마가 많아서 고구마를 이용해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최소한의 재료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본 요리. 삶은 고구마를 뭉쳐 만든 이 요리는 고구마 치즈볼, 다르게 표현하면 고구마 고로케랍니다. 일반적으로 크로켓은 기름에 튀겨 만들지만 오븐에 넣어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튀기지 않고 구워보았답니다. 물론 기름에 튀기면 훨씬 맛있겠지만 집에선 좀 더 건강하게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고구마만 이용하기엔 심심하지 않을까 하고 중간에 피자치즈를 넣었더니 확실히 맛도 비주얼도 UP! 건강하고 부담이 적은 간식으로 추천드리는 고구마 치즈볼이네요. 삶은 고구마 2~3개 피자치즈 반 컵 계란 1개 밀가루 반 컵 빵가루 1컵 푹 잘 삶은 고구마를 준비해주시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만약 소량의 고구마..

외식으로 흔하게 사 먹는 요리 중 하나인 찜닭 하지만 의외로 가격이 착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마트에서 닭볶음탕용 닭 한 마리를 구매해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동찜닭의 매력은 달콤 짭조름하면서도 끝 맛의 매콤함이죠. 여러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어본 안동찜닭 따라잡기! 닭 한 마리 양파 반개 당근 1개 감자 5개 대파 1개 마른 고추 1개 통깨 조금 간장 반 컵 맛간장 2T 다시마 우린 물 1컵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반 스푼 설탕 2T 올리고당 2T 청주 2T 당근, 감자는 껍질을 깎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모서리는 둥글게 깎아주세요. 마른 고추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도 채 썰고 대파도 어슷 썰어서 준비합니다. 닭은 깨끗이 씻은 후 지방 부분을 제거하여 손질해줍니다. 손질한 ..

최근 유행을 하고 있는 달고나 스콘에 대해 아시나요? 달고나 스콘은 말 그대로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콘 위에 달달한 형태의 달고나가 얹어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님이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달고나 밀크티와 함께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되었던 적도 있죠. 어릴 적 종종 먹은 적이 있는 달고나에 스콘의 접목이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저에게는 정말 호기심이 자극되었던 빵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해본 달고나 스콘입니다. 자도르님의 레시피를 조금 참고하여 만들어봤어요. 중력분 130g 버터 45g 베이킹파우더 4g 설탕 25g 우유 45g 계란 35g 설탕 50g 베이킹소다 조금 중력분 130g, 베이킹파우더 4g은 체질을 해주고, 설탕 25g과 함께 섞어..

다이어트할 때 흔하게 먹는 음식 닭가슴살! 뻑뻑한 닭가슴살을 매일 먹게 되면 물리기도 하고 어느 순간 먹지 않고 냉동실에 방치가 되는 경우도 많아요.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닭가슴살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좋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닭가슴살의 변신 바로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상큼한 크랜베리와 단백질 덩어리 닭가슴살 그리고 고소한 아몬드를 넣어 만든 샐러드로 요플레 드레싱이 더해져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새로운 요리로 탄생이 됩니다.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를 만들기 전 냉동된 닭가슴살을 삶는 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려요. 냉동된 닭가슴살은 찬물 속에 담근 후 냉장고에서도 해동 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높은 온도에서 해동을 한 경우 고기의 변질..

경주에서 황남빵 다음으로 유명한 특산 식품인 찰보리빵! 이 찰보리빵은 2개의 팬케이크 사이에 팥앙금이 들어간 형태로, 찰보리가루로 만든 팬케이크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경주 찰보리빵을 좋아해요. 그래서 찰보리빵을 집에서 만들기를 도전해보았습니다! 사실 몇 달 전에 경주 찰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었는데요.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와야지라는 생각에 기대를 부풀고 다녀왔었는데... 정확한 레시피는 알려주기가 곤란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저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직접 만든 찰보리빵의 모습입니다!! 외관상 찰보리빵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시죠? 생각 이상으로 나름 잘 나온 것 같아요. 찰보리빵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굽기예요. 모든 면이 골고루 익지 않으..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연기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사상 초유의 4월에 개학이라..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 잠잠해질지 저 또한 점점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데 참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오늘은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한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1000번 저어 만든 계란후라이 수플레 오믈렛입니다! 일명 달고나 계란이라고 불리는 이 수플레 오믈렛은 열심히 휘젓기만 하면 손쉽게 완성이 되는 요리랍니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면서 너무 열심히 저었던 기억이 있던 저라 이번엔 편하게 전동 휘핑기를 이용하여 만들었어요. 아주 단순하면서도 폭신폭신 솜사탕 같은 느낌의 수플레 오믈렛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만들어보았답니다. 계란 2개 설탕 반 스푼 소금 조금 슈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