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레시피] 초간단 비쥬얼 끝판왕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브런치/레시피] 초간단 비쥬얼 끝판왕 수플레 오믈렛 만들기

2020. 3. 18. 13:01홈카페, 디저트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연기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사상 초유의 4월에 개학이라..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 잠잠해질지
저 또한 점점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데 참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오늘은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한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1000번 저어 만든 계란후라이 수플레 오믈렛입니다!
일명 달고나 계란이라고 불리는 이 수플레 오믈렛은 열심히 휘젓기만 하면 손쉽게 완성이 되는 요리랍니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면서 너무 열심히 저었던 기억이 있던 저라 이번엔 편하게 전동 휘핑기를 이용하여 만들었어요.


 

 

 

 


아주 단순하면서도 폭신폭신 솜사탕 같은 느낌의 수플레 오믈렛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
계란 2개
설탕 반 스푼
소금 조금
슈가파우더 약간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조심해서 분리해줍니다.
이때 계란은 냉장고에서 보관한 찬 계란을 사용해주세요.
실온에 보관한 계란은 휘핑이 잘 되지 않아요.

 

 

 

 

 

알끈도 제거해주세요.

 

 

 

 

 

휘핑기를 이용해 흰자부터 거품을 올려주세요.
만약 팔로 젓는다면 꽤 오랫동안 저어야하기 때문에 많은 끈기가 필요해요.

 

 

 

 

 

절반 정도 휘핑 후 설탕 반 스푼을 넣고 흰자가 단단해질 때까지 계속 휘핑해주세요.

 

 

 

 

 

그릇을 뒤집어도 흘러내리지 않으면 완성이 된 거랍니다.
꼭 단단하게 휘핑해주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거품이 금방 꺼져요.

 

 

 

 

 

그다음 노른자를 가볍게 풀어 넣어주세요.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른 후 키친타월로 닦고
중 약불에 계란 반죽을 부어주세요.

 

 

 

 

 

모양을 잡아 준 뒤 소금을 조금 뿌려주세요.

 

 

 

 

 


뚜껑을 닫고 3분간 익혀주세요.

 

 

 

 

 

 

3분 후 뒤집개를 이용해 칼집을 내준 후

 

 

 

 

 

반으로 접어주세요.

 

 

 

 

 

꿀이나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주세요.

 

 

 

 

 

 

탱글탱글 폭신폭신 솜사탕 같은 수플레 오믈렛이 최종 완성이 됩니다.

 

 

 

 

 

 

계란을 열심히 휘핑한 덕분에 정말 부드럽고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 맛!

 

 

 

 

 

단순하면서도 간단한 브런치로도 제격인 수플레 오믈렛이네요.
단순한 재료지만 휘핑 하나로 새롭고 고급진 요리가 탄생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