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 14:00ㆍ홈카페, 디저트
어릴 적 종종 먹었던 달달한 과자 죠리퐁
달달한 죠리퐁을 우유에 말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들이 남아있어요.
오늘은 이 죠리퐁 과자를 이용해 홈 카페 메뉴 죠리퐁 셰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너무 간단하면서도 달달한 죠리퐁 과자 덕분에 맛도 보장되는 셰이크랍니다.
한때 죠리퐁 라떼가 유행해서 카페서 몇 번 사 먹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보기는 처음이에요.
몇 년 전 사 먹었던 죠리퐁 셰이크를 생각하면 달달하면서도 배도 든든해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땐 꼭 달달한 게 당기더라고요.
달달한 게 당기는 날 홈카페 메뉴로 죠리퐁 셰이크를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재료도 죠리퐁, 바닐라 아이스크림, 우유만 있으면 준비가 끝.
재료가 간단한만큼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
그럼 기분전환을 시켜줄 달달한 죠리퐁 쉐이크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죠리퐁 과자 1 봉지
바닐라 아이스크림 150g
우유 300ml
요리 시작 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러 마트를 갔더니 떠먹는 부라보 바닐라 맛이 있더라고요.
콘으로만 봤던 부라보가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도 팔다니 너무 신기해서 이걸로 사봤네요.
참고로 맛은 바닐라 부라보콘 맛과 동일했어요.
먼저 믹서기 컵에 우유 300ml를 넣어주세요.
저는 이 분량으로 2잔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크게 3 스쿱 정도 넣고
(좀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다면 좀 더 추가 가능합니다.)
죠리퐁 1컵을 넣어주세요.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다면 얼음을 넣으셔도 좋아요.
날씨가 더운 날에는 얼음을 꼭 넣어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세요.
컵에 따라 준 후 그 위에 죠리퐁을 한번 더 올려 죠리퐁 쉐이크를 완성해주세요.
아주 초간단하게 죠리퐁 쉐이크가 완성된답니다.
위에 죠리퐁 과자도 꼭 올리셔서 함께 드셔보길 바래요.
아래 갈아둔 음료는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위에 죠리퐁은 바삭한 맛에 찰떡궁합이에요.
보통 카페에선 두꺼운 빨대를 이용해 먹지만 집에선 그런 빨대가 없으니
작은 스푼을 이용해 떠먹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빨대보다 스푼이 더 편했어요.
따로 먹는 것보다 스푼에 달달한 음료에 바삭한 죠리퐁을 얹어 먹으면 훨씬 맛있답니다.
평소 차가운 음료를 즐긴다면 얼음을 넣고 함께 갈면
더 시원한 쉐이크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달달한 게 당기는 날 집에서 카페 분위기를 내보면서 간단하게 죠리퐁 쉐이크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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