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0. 09:20ㆍ홈쿡
설을 맞이하여 떡국떡을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 떡뻥 만들기를 소개드립니다.
설을 지내고 나면 떡국을 끓여먹고 애매하게 남은 떡국떡은 냉동실에 보관을 해두곤 하죠.
그런 떡국떡이나 가래떡을 후라이팬에 구우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훨씬 맛있는 간식으로 변신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떡국떡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뻥튀기처럼 배로 부풀게 되는데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떡뻥이 된답니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떡뻥은 주전부리 간식으로 최고랍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뻥이지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바로 떡꼬치 소스를 활용한 양념 떡강정과 꿀을 이용해 버무린 꿀 떡강정입니다.
설을 보내고 남아있는 떡국떡이 있다면 간단한 간식으로 만들기 좋은 떡뻥 떡강정~ 이 두 가지를 소개드립니다.
-꿀 떡강정 재료-
떡국떡 75g
꿀 2스푼
검은깨 조금
-양념 떡강정 재료-
떡국떡 75g
고추장 1/2스푼
케첩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간장 1/3스푼
설탕 1스푼
통깨 조금
딱딱한 떡국 떡은 물로 한번 씻어주고 따뜻한 물에 약 20분 담가줍니다.
떡이 부드러워졌다면 채반에 받쳐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해주세요.
떡국 떡의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되었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 10분 돌려줍니다.
이때 떡국 떡은 서로 겹치지 않도록 약간의 거리를 두고 넣어주세요.
겹쳐서 넣으면 떡국 떡이 잘 튀겨지지도 않고 서로 달라붙게 됩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의 사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중간에 꼭 확인해주세요.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맛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시간을 좀 줄이고,
완전히 바삭하게 즐기고 싶다면 시간을 살짝 더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바삭과 쫀득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정도였고, 이렇게 잘 부풀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이렇게만 먹어도 좋은 떡뻥이지만 양념 소스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장 1/2스푼, 케첩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간장 1/3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양념 소스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떡뻥(75g)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소스를 빠르게 섞어주었다면 순식간에 완성이 되는 양념 떡강정입니다.
그다음 꿀 떡강정 떡뻥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떡뻥(75g)에 꿀 2스푼, 검은깨 조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이렇게 2가지 소스를 활용해 순식간에 완성이 된 떡 강정입니다.
반반 치킨처럼 취향에 따라 꿀과 양념을 골라 먹으면 좋은 주전부리 간식!
만들기도 쉽고 맛 자체도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이라 너무 좋은 떡국떡요리라 생각 듭니다.
바삭바삭 과자처럼 맛있는 떡뻥이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바로 시간이 지날수록 금방 눅눅해지기에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야 좋을 간식이랍니다.
먹을 만큼만 떡국떡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요리 레시피>
'홈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요리/레시피] 계란말이 케이크 예쁘고 쉽게 만들기 (31) | 2021.02.18 |
---|---|
[간단요리/레시피]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 만들기 (24) | 2021.02.15 |
[간단요리/레시피] 실패없는 요리 백종원 칠리새우 만들기 (36) | 2021.02.03 |
[간단요리/레시피] 아보카도 요리 과카몰리 만들기 (28) | 2021.01.29 |
[간단요리/레시피] 포두부로 건강하고 간단하게 짜장두부면 만들기 (51)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