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 만들기

[간단요리/레시피]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 만들기

2021. 2. 15. 09:20홈쿡

길었던 설 연휴 다들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이번엔 기름진 음식들과 과식으로 부담을 느꼈던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 건강한 요리를 소개드립니다.

바로 밀가루로 만든 또띠아 대신 부담이 적은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오리고기 브리또랍니다.

 

예전에 포두부를 이용해 짜장면을 만들어 먹고 남은 것은 냉동실에 보관을 해놓았었죠.

두부면으로 활용하였던 포두부이지만 이번엔 또띠아 대신으로 활용해 보았답니다.

이 포두부를 해동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그위로 다양한 채소들과 훈제 오리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 완성하였습니다.

 

 

두부를 압착시켜 만든 포두부인만큼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또띠아보다 오히려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칼로리도 적고 부담도 적지만 워낙 포만감도 높아서 밥대신으로 먹어도 참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칼로리가 낮은 식재료를 찾고 있다면 포두부를 이용해 브리또를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부담없이 먹기 좋은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포두부 4장

토마토 1개

훈제 오리고기 약 100g

양파 1/3개

파프리카 반 개

통조림 옥수수 콘 반 컵

상추 4장

머스타드 소스, 칠리소스 적당량

 

먼저 포두부 브리또에 넣을 채소들을 준비해줍니다.

 

상추, 치커리, 토마토, 파프리카를 준비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이때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싸기 쉽게 채 썰어줍니다.

통조림 옥수수콘은 물기를 뺀 후 머스타드 소스를 넣고 섞어주세요.

그리고 양파는 채 썰어 10분 정도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주었습니다.

 

포두부는 해동 후 끓는 물에 2분 데쳐 준비해줍니다.

 


기름기가 많은 훈제 오리고기도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주었습니다.

이렇게하여 재료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데친 포두부를 넓게 펼쳐주세요.

저는 포두부 크기가 큰 것 같아 조금 잘라 사용하였습니다.

그 위로 채소류 상추, 치커리부터 올려줍니다.

 

여기에 파프리카 - 채 썬 양파 - 토마토 - 옥수수콘 1스푼 순서로 올려주었습니다.

 

그다음 칠리소스도 살짝 바른 후 훈제 오리고기를 마지막으로 올려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넣었다면 포두부를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포두부가 얇기 때문에 안에 내용물을 많이 넣으면 터질 위험이 있으니 적당히만 넣고 말아 줍니다.

이렇게 돌돌 말기만 하면 끝이나는 포두부 브리또지만 고정하는 게 어렵다면 비닐랩을 감싸주셔도 좋습니다.

 


잘 말아 준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는 반으로 썰어주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의 채소들을 넣어주었기에 보기만 해도 예쁘게 표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포두부 자체가 고소한 맛이 강하기에 다양한 채소와 오리고기를 곁들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맛도 좋은 포두부 오리고기 브리또!!

여기에 기름기를 제거한 오리고기 덕분에 훨씬 담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포두부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를 찾고 있다면 브리또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특히 훈제 오리고기가 들어갔기에 이색적이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잡아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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