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반찬, 마약 계란장을 아시나요? 끓이지도 않은 간장 양념장에 삶은 계란을 퐁당 담가 숙성시켜 먹는 계란장은! 큰 레시피없이 누구나 손쉽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이랍니다. 따끈한 밥에 단짠단짠 간장 양념장을 부어 쓱쓱 비벼먹으면 꿀맛으로! 한때 자주 만들어 먹었던 반찬이었습니다. 오랜만엔 마약계란장을 만들어보려다가 이번엔 더 간단하게 메추리알을 이용해 장을 만들어 보게 되었죠. 메추리알을 이용하니 숙성도 빨리되고 한입에 쏙 먹기도 편해 더 좋았답니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매력덩어리 메추리알장! 아직까지 마약 계란장을 접하지 못했다면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불을 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 메..

면요리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 이번엔 오동통 우동면을 이용해 초간단 한그릇요리, 볶음우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침 먹다 남은 베이컨이 있었기에 집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과 함께 넣고 휘리릭 볶아 완성해보았죠. 볶음우동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 보이는데 굴소스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기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사실 새우와 같은 해산물을 함께 넣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짭조름한 베이컨을 듬뿍 넣었더니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계란을 스크램블 해 넣었더니 색감도 살고 고소한 맛까지 더할 수가 있었죠! 탱글탱글 우동면발을 호로록 먹다 보면 중간마다 콕 씹히는 짭조름한 베이컨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들까지!! 그..

이번엔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별미 간식! 궁중떡볶이를 소개드립니다. 역시 떡볶이는 매콤하게 즐기는 것이 최고지만 가끔씩은 짭조름하게 즐기는 것도 별미! 예전에도 만들어 본 적이 있는 궁중떡볶이지만 단짠 소스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이기에 또 한 번 만들어보게 되었죠. 사실 야들야들 불고기용 소고기를 듬뿍 넣었기에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달달 짭조름한 백종원표 양념 소스 덕분에 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궁중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 떡 대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누들 떡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덕분에 얼핏보면 면요리처럼 보이기도 한 궁중 떡볶이! 간장 소스만으로는 밋밋할 것 같아 노두유를 함께 넣어보았더니 색감도 진해 더욱 맛있게 표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와 ..

이번엔 인도 커리 중 하나인 구운 닭고기를 토마토, 크림 등을 넣고 끓여낸 요리, 치킨 티카 마살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때 인도요리 전문점이 큰 인기를 끌었던 시절, 저 또한 인도커리의 맛에 반해 자주 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도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가 새롭게 느껴졌던 커리는 구운 닭고기와 함께 난에 싸 먹으면 최고의 맛을 선사해주었죠. 요즘엔 간편식으로도 잘 나오긴 하지만 가격 자체는 비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집에 있는 흔한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해 인도커리! 치킨 티카 마살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기에 난 대신 간편하게 또띠아를 구워 간편하게 곁들어 먹었답니다. 유튜버 매일맛나 님을 참고해 만들어 보았는데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였지만 맛도 이국적이고 배든든~ 넘 맛있게 먹을 수 ..

예전에 크래미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본 요리, 텐신항(일본식 중화풍 계란덮밥)을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텐신항이라는 이름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무엇보다 초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요리였죠. 이번엔 크래미를 이용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게살스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요리가 먼저 생각이 나지만 가끔은 부드러운 스프요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마침 집에 크래미가 있었기에 간편하게 만들어본 게살스프랍니다. (물론 게살을 이용해 만든다면 더욱 좋겠지만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엔 크래미가 제격.) 게살 스프는 중식당에가서 코스요리를 먹으면 나오는 고급 요리인만큼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만드는 방법도 쉽고 크래미를 이..

이번엔 초간단 한그릇요리! 일본식 중화풍 계란덮밥인 텐신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텐신항이라는 이름 자체가 어려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 부담없이 만들 수 있는 한그릇요리랍니다. 오므라이스가 연상되기도 하는 텐신항은 계란덮밥에 중화풍 소스를 끼얹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이 됩니다. 계란덮밥에 크래미를 더해 만들어 보았는데 재료도 간단하고 보들보들한 식감 덕분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무엇보다 크래미 계란 덮밥만으로는 그냥 평범한 메뉴네 생각할 수 있지만~ 새콤달콤한 중화풍 소스를 곁들이니 맛도 새롭고 외식하는 느낌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지만 근사해 보이는 한그릇요리를 찾고 있다면 소스를 곁들인 텐신항을 꼭 한번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초간단 일본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