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발효빵 향긋 달달 마늘빵/ 뜯어 먹는 마늘빵 레시피

이번엔 향긋한 마늘 소스를 듬뿍 넣고 만들어 본 발효빵, 하나씩 뜯어먹기 좋은 마늘빵을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향긋하면서도 달달한 마늘빵을 좋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었던 마늘빵!
얼마 전 바게트를 이용해 간단하게 마늘바게트를 만들어 먹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발효빵을 활용해 마늘빵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색다른 모양의 마늘빵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하나씩 뜯어먹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 본 마늘빵.
고민 끝에 기존 마늘빵 레시피에 모양만 살짝 바꿔 만들어 보았더니 분위기 자체도 완전히 달라 보였습니다.
 
 
 

 
 
 
 
한 장씩 뜯어먹기 좋은 마늘빵 형태로 만들어 보았더니  전체적으로 마늘향이 듬뿍 나면서도 촉촉 쫄깃하였고,
토핑으로 피자치즈까지 함께 넣어 보았더니 고소한 치즈 풍미까지 느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직사각 식빵틀을 활용하였다면 모양 자체도 가지런하게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정사각 틀을 이용하였더니 모양 잡기도 힘들고 자투리 반죽을 덧대다 보니 투박한 느낌이 강했던..
 
그럼 향긋한 마늘 소스를 듬뿍 넣고 만들어 본 발효빵, 하나씩 뜯어먹기 좋은 마늘빵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강력분 250g
오트밀 가루 50g
소금 5g
설탕 20g
우유 160ml
계란 1개
드라이이스트 5g
버터 20g
 
-마늘소스 재료-
버터 70g
다진 마늘 35g
꿀 15g
파슬리가루 1스푼

 
피자치즈 100g
 
 
 

 
 
 
 
먼저 우유 160ml를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주고 드라이 이스트 5g을 넣고 섞어줍니다.

 

 
 
 

 
 
 
 
 
제빵기에 강력분 250g, 오트밀가루 50g, 소금 5g, 설탕 20g, 계란 1개, 버터 20g를 넣어줍니다.
우유+이스트를 넣고 반죽기를 이용해 반죽을 완성시켜 줍니다.
 
 
 
 
 

 
 
 
 
 
완성된 반죽은 랩을 씌워 숨구멍만 살짝 내어 따뜻한 곳에서 1시간 1차 발효를 해줍니다.
 
 
 
 
 

 
 
 
 
빵이 발효되는 동안 마늘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온에 두었던 버터 70g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다진 마늘 35g, 꿀 15g, 파슬리가루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1차 발효 후 2배로 부푼 반죽은 가스를 빼줍니다.
바닥에 덧가루를 뿌리고 밀대를 이용해 넓게 밀어줍니다.
 
 
 
 
 

 
 
 
 
 
반죽 위로 마늘소스부터 넓게 펴 발라주고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빵틀 높이에 맞춰 일정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반죽을 겹쳐준 후 사각 팬에 가지런히 담아주고 따뜻한 곳에서 2차 발효를 40분 해줍니다.
저는 20cm 정사각 팬을 이용하였지만 직사각 팬을 사용하시면 편하게 모양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2차 발효가 잘되었다면 계란물을 가볍게 발라줍니다.
 
 
 
 

 
 
 
 
예열된 오븐 170도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꼭 확인해 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뜯어먹는 마늘빵입니다.
구워진 후에도 잘라서 겹친 결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하나씩 잡고 편하게 뜯어먹으면 됩니다!
(따끈할 때 양쪽 결을 잡고 뜯으면 결에 따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면서 뜯깁니다.)

부드러운 빵에 달달 향긋한 마늘소스~ 그리고 고소한 피자치즈까지!!

모두 잘 어우러져 간식으로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가 솔솔~ 먹기도 편했고 마늘소스가 전체적으로 잘 베여들어 촉촉 쫄깃한 식감이 좋았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마늘빵! 홈베이킹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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