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세피] 명절베이킹/명절선물 크림치즈 쿠키 크림치즈 더한 꾸덕 초코쿠키 만드는법(초콜릿쿠키)

이번엔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인들 선물용으로 만들어 본 디저트, 
꾸덕꾸덕한 식감이 좋은 크림치즈 초쿠쿠키를 소개드립니다.
올 설날 베이킹으로 월병과 찰꿀빵을 만들어 지인들 선물로 드렸었는데
추석 때는 어떤 베이킹을 해보면 좋을까 하다가 하나만 들어도 묵직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이 좋은 고급진 수제쿠키! 크림치즈 초콜릿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소개드린적이 있는 크림치즈 초콜릿쿠키이지만 이번엔 지인들 선물로 드리는 만큼
최대한 더 고급진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만들어 본 크림치즈 초코쿠키!!
 
 
 
 

 
 
 
 
쿠키 반죽에 들어가는 견과류는 전처리하여 넣어 고소함을 한층 더 높여 보았고,
초코 청크와 함께 커버춰 초콜릿까지 더해 초콜릿의 풍미까지도 더 높여 보았습니다.
중간에는 크림치즈 필링을 듬뿍 넣어 고소함까지 가득~
1개당 150g 정도 되는 묵직한 쿠키라 훨씬 먹음직스럽고 고급지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윗면에 좀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곰돌이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 올려보았습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엔 잘 녹긴 함.)
 
무엇보다 꾸덕꾸덕한 식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쿠키인데
중간다마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견과류와 치즈케이크를 먹는 듯한 고소한 크림치즈,
초콜릿의 풍미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지인들의 반응들도 뜨거웠던 메뉴였습니다.
 
그럼 명절베이킹 선물용으로 좋은 수제쿠키, 크림치즈 초콜릿쿠키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버터 230g
황설탕 100g
흰 설탕 80g
계란 2개
중력분 300g
코코아 파우더 60g
베이킹파우더 4g
베이킹소다 2g
소금 2g
다진 피칸 100g
다진 호두 60g
초코 청크 100g
커버춰 초콜릿 80g

크림치즈 630g
슈가파우더 50g
 
 
 
 

 
 
 
 
먼저 다진 피칸 100g, 다진 호두 60g은 끓는 물에 넣고 약 3분 데쳐줍니다.
데친 견과류는 찬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호두는 껍질과 부스러기가 많아 생으로 먹게 되면 쓴맛이 꽤 납니다.)

 
 

 
 
 
 
견과류는 물기를 탈탈 털어내고 넓게 펼친 후 예열된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170도에서 10분 구워줍니다.
(전처리 과정을 거치면 특유의 떫은맛은 없애고 바삭하고 고소함이 한층 더 상승합니다.)
 
 
 
 

 
 
 
 
실온에 두었던 크림치즈 630g은 슈가파우더 50g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잘 섞어진 크림치즈는 스쿱 또는 손으로 14등분으로 나눠 둥글게 뭉쳐줍니다.
작업할 동안 냉동실에 넣고 얼려줍니다.
(저는 아이스크림 스쿱을 활용해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이번엔 초코쿠키 반죽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온에 두었던 버터 230g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황설탕 100g, 흰 설탕 8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실온 상태의 계란 2개를 3~4번에 나눠 넣고 섞어줍니다.
 
 
 
 

 
 
 
 
중력분 300g, 코코아 파우더 60g, 베이킹파우더 4g, 베이킹소다 2g, 소금 2g을 체질하고 반죽을 11자로 그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어느 정도 반죽이 뭉쳐지면 다진 피칸 100g, 다진 호두 60g, 초코 청크 100g, 커버춰 초콜릿 80g을 넣고 반죽을 뭉쳐줍니다.
 
 
 
 

 
 
 
 
완성된 반죽은 냉장고에서 1시간 휴지 해줍니다.
 
 
 
 

 
 
 
 
휴지 후 반죽을 14등분으로 대충 나눠 둥글려줍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눌러준 후 얼려두었던 크림치즈를 하나씩 넣고 반죽을 감싸줍니다.
크림치즈가 적당히 보이도록 감싸주시면 됩니다.
작업 중 반죽이 녹으면 냉장고에서 다시 휴지 시켜주며 진행해 줍니다.
 
 

 

 
 
 
 
성형이 끝났다면 185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 가며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크림치즈 초코쿠키입니다.
아무래도 크림치즈가 들어갔기에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식감 자체도 꾸덕꾸덕한데 중간마다 고소한 견과류와 초콜릿이 콕콕 씹혀서 좋았고, 다양한 재료들을 아낌없이 듬뿍 넣어 보았더니 맛 자체도 더욱 고급지게 느껴졌답니다.
 
먹고 남은 크림치즈 초코쿠키는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데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실에 넣으시면 됩니다.
눈에 잘 띄진 않지만 크림치즈 필링에 곰돌이 모양의 초콜릿을 꽂아보았더니 모양 자체도 더 귀였던 크림치즈 초콜릿 쿠키!!
 
 
 
 
 

 
 
 
 
쿠키 하나만으로도 묵직한데 한 입 베어 물면 바삭 달콤함이 먼저 느껴지다가 고소함과 초코의 풍미까지 함께 느껴졌던 마성의 쿠키였습니다.
저는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베이킹으로 만들어 지인들 선물용으로 나눠드렸는데  반응이 좋아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는 날 또는 지인 선물을 고민한다면  크림치즈를 듬뿍 넣은 초코쿠키를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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