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향긋 달달 치즈 대파마늘빵 만들기(대파빵/ 마늘빵)

개인적으로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솔솔 느껴지는 마늘빵을 참 좋아합니다.
그 덕분에 여러 스타일의 마늘빵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그리고 의외로 달달한 대파가 들어간 베이킹도 참 맛있었는데
이번엔 마늘과 대파의 만남! 치즈 대파 마늘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늘빵과 대파빵~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향긋 달달한 두 조합이 만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답니다.
마침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다가 알게 된 매일맛나 님의 대파 마늘빵!
덕분에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느낌의 치즈 대파 마늘빵을 완성해 볼 수 있었죠.

달달 향긋한 대파마늘 소스에 피자치즈까지 더해 보았는데
격자무늬로 만들어 보았더니 모양도 새롭고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까지 솔솔~느낄 수 있었습니다.
압안 가득 달짝지근한 마늘향과 대파 향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던 치즈 대파 마늘빵!!
이번 빵 반죽에도 역시 강력분에 오트밀 가루를 더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입안 가득 향긋 달달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치즈 대파 마늘빵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강력분 250g
오트밀 가루 50g
소금 5g
설탕 20g
우유 160ml
계란 1개
드라이이스트 5g
오일 20g

피자치즈 100g

-대파 마늘소스 재료-
버터 25g
다진 마늘 1스푼
대파 1줌
마요네즈 1스푼
설탕 0.5스푼

먼저 우유 160ml를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주고 드라이 이스트 5g을 넣고 섞어줍니다.

제빵기에 강력분 250g, 오트밀가루 50g, 소금 5g, 설탕 20g, 계란 1개, 오일 20g를 넣어줍니다.
우유+이스트를 넣고 반죽기를 이용해 반죽을 완성시켜줍니다.

완성된 반죽은 랩을 씌워 숨구멍만 살짝 내어 따뜻한 곳에서 1시간 1차 발효를 해줍니다.

빵이 발효되는 동안 마늘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온에 두었던 버터 25g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마요네즈 1스푼, 설탕 0.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대파 1줌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1차 발효 후 2배로 부푼 반죽은 가스를 빼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안으로 접어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밀대로 살짝 밀어주고 오븐 팬에 올려 따뜻한 곳에서 2차 발효를 40분 해줍니다.
(저는 큰 반죽 1개, 작은 반죽 1개로 나눠 작업해 보았습니다.)

발효된 빵 반죽은 손바닥으로 눌러 기포를 빼줍니다.

칼을 이용해 격자무늬로 칼집을 내줍니다.

대파 마늘 소스를 윗면에 넓게 펴 발라줍니다.

칼집이 잘 보이도록 선을 한번 더 그어주고 틈 사이로 피자치즈를 넣어줍니다.

예열된 오븐 170도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꼭 확인해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치즈 대파 마늘빵입니다.
부드러운 빵에 달달 향긋한 대파 마늘소스~ 그리고 고소한 피자치즈까지!!
절대 맛없을 수 없는 이 3가지가 잘 어우러져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가 솔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빵, 치즈 대파 마늘빵!
우유와 함께 든든한 간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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