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쿠키의 만남! 흑임자/티라미수 크림치즈 쿠키만들기

이번엔 고소한 크림치즈를 중간에 듬뿍 넣어 만든 겉바속촉 쿠키!
흑임자/ 티라미수 2가지 맛의 크림치즈 쿠키를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쿠키를 참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은 크림치즈 쿠키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2가지 스타일의 크림치즈 쿠키!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흑임자 쿠키와 커피향이 좋은 티라미수 쿠키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기대만땅하고 만들어 본 쿠키인데 굽는 과정에서 오븐 온도 조절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쿠키의 구움색이 넘 진한... 크림치즈 쿠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완전히 타기 전에 꺼낼 순 있었지만 이런적이 처음이라 정말 당황했던 하루..
속상하긴 했지만 넘 맛있게 먹었던 쿠키였기에 고민끝에 소개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진영 님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겉바속촉 2가지 맛(흑임자/티라미수)의 크림치즈쿠키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흑임자 크림치즈쿠키 재료-
버터 70g
계란 40g
황설탕 60g
중력분 100g
흑임자가루 40g
베이킹파우더 2g
바닐라 익스트랙 2g

-티라미수 크림치즈쿠키-
버터 70g
계란 40g
황설탕 60g
중력분 140g
커피가루 2g
베이킹파우더 2g
바닐라 익스트랙 2g
초코 청크 조금

-크림치즈 필링 재료-
크림치즈 240g
슈가파우더 20g

 

 

 

 

먼저 크림치즈 필링부터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온에 두었던 크림치즈 240g은 슈가파우더 20g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잘 섞어진 크림치즈는 스쿱 또는 손으로 6등분으로 나눠 둥글게 뭉쳐줍니다.
작업할 동안 냉장고에 넣어 줍니다.

(이때 티라미수 크림치즈 쿠키에 넣을 분량엔 초코청크를 조금 추가해 넣었습니다.)

 

 

 

 

 

 

이번엔 흑임자 쿠키 반죽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온에 두었던 버터 70g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황설탕 6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실온 상태의 계란 40g을 두 번에 나눠 넣고 섞어줍니다.

바닐라 익스트랙 2g도 함께 넣어줍니다.

 

 

 

 

 

 

중력분 100g, 흑임자가루 40g, 베이킹파우더 2g을 체질하고

 

 

 

 

 

 

 반죽을 11자로 그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티라미수 쿠키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해 줍니다.

 

실온에 두었던 버터 70g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황설탕 6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실온 상태의 계란 40g을 두 번에 나눠 넣고 섞어줍니다.

 

 

 

 

 

 

커피가루 2g, 바닐라 익스트랙 2g도 함께 넣어줍니다.

저는 커피가루 대신 커피농축액을 넣어 보았습니다.

 

 

 

 

 

 

중력분 140g, 베이킹파우더 2g을 체질하고

 

 

 

 

 

 

반죽을 11자로 그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완성된 2가지의 반죽은 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1시간 휴지 해줍니다.

 

 

 

 

 

 

휴지 후 반죽을 각각 3등분으로 대충 나눠 둥글려줍니다.

 

 

 

 

 

 

반죽을 납작하게 눌러준 후 얼려두었던 크림치즈를 하나씩 넣고 반죽을 감싸줍니다.
크림치즈가 적당히 보이도록 감싸주시면 됩니다.

 

 

 

 

 

 

성형이 끝났다면 185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가며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흑임자/ 티라미수 크림치즈쿠키입니다.
아무래도 크림치즈가 들어갔기에 따뜻할때보단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있답니다.

하나만 들어도 묵직한데 고소하면서도 꾸덕한 크림치즈를 아낌없이 넣은 덕분에

크림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키 자체도 바삭하면서도 촉촉!! 홈카페 디저트로 또 한 번 알차게 즐길 수가 있었죠.

크림치즈쿠키는 냉동실에 보관 후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먹으면 최고인데
얼리면 식감 자체는 단단해지지만 단맛이 좀 더 깊어져 또 다른 맛의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답니다.

고소한 흑임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흑임자 쿠키와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이 좋았던 티라미수 쿠키까지~
오븐 온도계 고장으로 속상하긴 했지만.. 홈베이킹으로 넘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관련 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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