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상큼 향긋한 얼그레이 레몬크림치즈쿠키 만들기

이번엔 상큼한 레몬과 향긋한 얼그레이를 접목한 크림치즈쿠키! 얼그레이 레몬크림치즈쿠키를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수제쿠키 중에서도 크림치즈가 중간에 듬뿍 들어간  크림치즈쿠키를 참 좋아합니다.
비주얼도 좋아 보는 동안 가장 먼저 눈이 가게 되는 쿠키인데
이번엔 상큼하게 즐기기위해 레몬을 더해 보았고 얼그레이를 넣어 향긋함까지 추가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자칫 심심해보일 수 있었던 레몬크림치즈쿠키 윗면에 레몬 글레이즈를 뿌려 보았더니
비주얼도 살리고 한층 더 상큼 달달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더운 날씨에 작업하다보니 반죽도 금방 녹고 굽는 동안에도 쿠키가 퍼져버려서 너무 속상했던 베이킹...
그래도 쿠키 자체의 식감은 겉바속촉! 향긋하면서도 상큼 달달한 맛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역시 크림치즈 쿠키는 냉장고에 넣어 놓고 차갑게 먹었을때가 제맛!!
냉동실에 넣어 놓고 당 충전이 필요한 날 한 개씩 꺼내 먹고 있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올드패션 님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상큼한 레몬과 향긋한 얼그레이를 접목한 크림치즈쿠키! 얼그레이 레몬크림치즈쿠키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버터 120g
계란 40g
중력분 120g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2g
베이킹소다 2g
흰설탕 50g
갈색설탕 50g
소금 1g
얼그레이 2g
레몬즙 30g
레몬 제스트 2g

크림치즈 170g
레몬즙 25g
슈가파우더 25g
레몬 제스트 2g

-레몬 글레이즈 재료-
슈가파우더 70g
레몬즙 10g

먼저 실온에 두었던 크림치즈 170g는  슈가파우더 25g와 함께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레몬제스트 2g, 레몬즙 25g을 넣고 섞어줍니다.

 

 

완성된 크림치즈는 짤주머니에 넣고 냉장 보관해 줍니다.

 

실온에 두었던 버터 120g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갈색설탕 50g, 흰 설탕 5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실온 상태의 계란 40g을 두 번에 나눠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레몬즙 30g, 레몬제스트 2g을 넣고 다시 섞어줍니다.

 

 

중력분 120g,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2g, 베이킹소다 2g, 소금 1g을 체질해 줍니다.

 

얼그레이 2g도 함께 넣고 반죽을 11자로 그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반죽을 8등분으로 대충 나눠 둥글려줍니다.
이때 더운 날씨에 반죽이 생각보다 질어 냉장고에서 30분 휴지해 주었습니다.

크림치즈가 중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중간에 홈을 만들어 줍니다.

 

 

 

 

 

냉장보관중이었던 크림치즈를 꺼내 쿠키 반죽 윗면에 적당량 짜주면 됩니다.
이번에 역시 냉장고에서 30분 휴지해 주었습니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가며 구워주세요.

 

쿠키가 구워질 동안 슈가파우더 70g에 레몬즙 10g을 넣고 섞어 레몬 글레이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크림치즈쿠키는 식혀주고 레몬 글레이즈를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해 보였던 얼그레이 레몬크림치즈쿠키!!
아무래도 크림치즈가 들어갔기에 냉장고에 넣어 놓고 차갑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워낙 비주얼도 좋아 선물용 쿠키로 활용하여도 딱이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입 앙 베어무니 고소한 크림치즈의 풍미와, 상큼한 레몬 향, 향긋한 얼그레이 향이 잘 어우러졌고

레몬 글레이즈를 뿌려 주었더니 상큼하면서도 달콤함까지 함께 느껴져 달달 디저트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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