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베이킹/레시피] 할로윈 퍼지 브라우니쿠키/ 초코 크랙쿠키 만들기

달달한 초콜릿 쿠키가 땡겨서 이번엔 초콜릿을 듬뿍 들어간 퍼지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초코의 향이 강했는데 자연스럽게 생긴 크랙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식감 자체도 꾸덕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라 한 개씩 자꾸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퍼지 브라우니 쿠키는 쉬워보이면서도 은근 신경 쓸게 많았던 쿠키였습니다.

자칫하다간 크랙없이 민 무늬로 완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직접 만들어본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초코 눈까지 만들어 쿠키를 귀엽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나름 할로윈 분위기도 살짝 느껴지는 것 같았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효썸 님을 조금 참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함께 초콜릿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퍼지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어볼까요?

 

-재료-

다크 커버춰 초콜릿 110g

중력분 45g

베이킹파우더 1g

베이킹소다 1g

계란 1개

버터 30g

갈색설탕 50g

 

버튼형 화이트 초콜릿 조금

 

 

 

 

 

 

먼저 다크 커버춰 초콜릿 110g, 버터 30g을 한 곳에 담아 중탕으로 녹여줍니다.

 

 

 

 

 

실온 두었던 계란 1개, 갈색설탕 50g을 한 번에 넣어주고 열심히 섞어줍니다.

 

이때 색이 뽀얀 상태가 될 때까지 충분히 휘핑해주셔야 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데 대충 섞어주면 크랙이 예쁘게 생기지 않는답니다.

 

 

 

 

 

휘핑이 잘 되었다면 녹여둔 버터, 초콜릿을 넣고 윤기가 날 때까지 완전히 잘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선 필요하지 않은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주세요.

 

 

 

 

 

중력분 45g, 베이킹파우더 1g, 베이킹소다 1g을 체질 후 잘 섞어줍니다.

 

잘 섞은 반죽은 차가운 곳에서 조금 휴지 해주세요.

묽은 반죽을 온도를 조절해 되기를 조절해주는 과정이랍니다.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엔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고 저는 실온에서 5분 정도 두었더니 금방 되직해졌어요.

하지만 반죽이 너무 굳어 뻑뻑해지면 쿠키의 모양도 변형이 되기에 뚝뚝 떨어질 정도의 되직한 상태가 가장 적당합니다.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고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해 한 스푼 씩 떠서 팬닝 해줍니다.

 

쿠키는 구워지면서 퍼지기 때문에 충분한 간격을 두고 해 주세요.

저는 계량스푼을 이용해 떠주었는데 버터의 유분 덕분에 달라붙지 않고 바로 뚝 잘 떨어졌습니다.

 

 

 

 

 

저는 총 7개의 쿠키가 나왔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주세요.

 

쿠키가 구워지면서 점점 퍼지더니 조금씩 크랙이 생기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잘 구워진 크랙 쿠키는 잘 부서지기 때문에 충분히 식혀줍니다.

 

버튼형 화이트 초콜릿에 다크 초콜릿을 짜서 눈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초콜릿이 녹을 수 있기에 꼭 완전히 식혀준 후 눈을 표현해주셔야 합니다.

할로윈 베이킹으로 간단하게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을 이용해 눈까지 달아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퍼지 브라우니 쿠키입니다.

 

자연스럽게 크랙이 생긴 쿠키에 초코 눈까지 달아주니 분위기가 확 달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진한 초코맛이 느껴지는 퍼지 브라우니 쿠키는 브라우니와 비슷한 촉촉한 질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기에 브라우니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맛있어할 초코 퍼지 브라우니 쿠키!!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날 때 퍼지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어보고 예쁜 크랙까지 더해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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