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5. 09:20ㆍ홈베이킹
이번엔 대파를 듬뿍 넣은 스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묵직한 스콘에 달달한 대파의 맛남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개인적으로 대파의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참 좋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야채 크래커 과자향이라고 표현하면 딱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대파를 싫어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거랍니다.
저는 여기에 체다 치즈까지 썰어 넣었더니 고소 짭조름한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콘의 특성상 질감은 전혀 다르지만 맛 자체도 야채크래커와 유사했습니다.
스콘은 워낙 간단한 레시피이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간단하게 대파스콘을 만들어보고 우유와 함께 든든한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그럼 저와 함께 달달한 대파 향이 솔솔 나는 대파스콘을 만들어볼까요?
-재료-
박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5g
계란 1개
설탕 40g
우유 40g
오일 20g
대파 80g
체다 치즈 2장
먼저 대파는 잘게 썰어 기름 없는 팬에 볶아 준비해줍니다.
대파를 볶아주면 단맛이 우러나오고 식감도 좋아지기에 꼭 충분히 볶아주세요.
다른 작업을 할 동안 충분히 식혀줍니다.
박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5g, 설탕 40g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오일 20g, 계란 1개를 넣고 11자로 그어가며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우유 40g을 넣고 섞어주세요.
우유는 한번에 다 넣기보다는 농도를 봐가며 조절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반죽이 뭉쳐졌다면 볶은 대파와 함께 체다 치즈를 잘게 썰어 섞어줍니다.
한 덩어리로 뭉친 반죽은 도마에 덧가루를 뿌려주고 밀대를 이용해 밀어주세요.
그리고 3절 접기를 2번 반복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은 스콘의 결을 살리기 위한 과정으로 여러 번 포개가며 접은 후 구워준다면 결이 살아난답니다.
결내기 작업이 끝났다면 약 2cm 두께로 밀어 모양을 잡아주고 비닐 랩에 담아 1시간 휴지 해줍니다.
휴지된 반죽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저는 피자모양으로 8등분 해주었습니다.
윗면에 우유를 살짝 발라주고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대파 치즈 스콘입니다!
달달한 대파향이 솔솔 매력이 넘치는 대파 스콘!!
대파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거나 건강한 베이킹을 원한다면 대파를 넣은 스콘을 만들어보세요.
대파의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향 덕분에 부담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탄생할거랍니다.
<관련 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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