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백파더 초간단 참치 동그랑땡 만들기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를 아시나요?

저는 백파더 확장판 참치 편에서 소개된 "참치 동그랑땡"을 보고 참신한 레시피라 이거다 싶어 이번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이 많이가는 동그랑땡과는 달리 참치 동그랑땡은 요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 레시피였어요.

무엇보다 참치 동그랑땡 맛은 어떨까라는 궁금증이 가장 컸죠.

 

만들어 먹어본 결과 참치만으로는 자칫 질릴 수 있었지만 양파, 대파, 고추들과 잘 어우러져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촉촉하면서도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신선해 가끔씩 생각이 날 것 같아요.

그럼 저와 함께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이색 전 요리 참치 동그랑땡을 만들어볼까요?

 

-재료-

참치 1캔

양파 1/2개 (참치캔 1캔 분량)

고추 1개 (참치캔 1/2 정도)

대파 1개 (참치캔 1/2 정도)

계란 2개

부침가루3큰술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먼저 양파를 작게 썰어 참치 1캔과 동량으로 준비해주세요.

대파와 고추도 참치 1/2캔 정도의 양으로 썰어 준비해줍니다.

저는 양파 1/2개를 사용하였고, 재료 계량은 참치 캔으로 해주면 편리합니다.

재료 비율

참치  :  양파 : 대파 : 고추 = 1 : 1 : 1/2 : 1/2

 

 

참치는 숟가락으로 꾹 눌러 기름기를 제거하여 준비해줍니다.

 

모든 재료를 볼에 담아주고 다진 마늘 1스푼도 함께 넣어주세요.

 

부침가루 3큰술과 계란 2개를 넣고 잘 치대어 줍니다.

계란과 부침가루는 재료의 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농도를 보고 조절해주세요.

너무 진 반죽보다는 되직한 반죽이 모양을 잡기 편하기에 묽으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넣어 간도 맞춰줍니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에 반죽을 1스푼씩 떠서 올린 후 모양을 잡아주세요.

센 불로 팬을 달궈준 후 반죽을 올릴 땐 중불로 낮춰주시면 됩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쪽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주세요.

 

뒷면까지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주었다면 참치 동그랑땡은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럽게 완성이 된 참치 동그랑땡!

많은 재료가 필요한 동그랑땡과는 달리 양파, 대파, 고추, 참치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기에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매운 고추를 좀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재료도 간단하고 이색적인 요리이기에 저도 밥반찬 메뉴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번에 좀 더 큼지막하게 부쳐서 참치 스테이크로도 먹어봐야겠어요.

그럼 또 다른 분위기의 새로운 음식이 되겠죠?

집에 참치가 많다면 이색 밥반찬으로 참치 동그랑땡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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