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맛보장 초간단 팽이버섯 대패삼겹살말이

[간단요리/레시피] 맛보장 초간단 팽이버섯 대패삼겹살말이

2020. 9. 11. 09:53홈쿡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 그중에서도 흔하게 먹는 대패삼겹살은 오랫동안 냉동실에 넣어 놓고 먹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대패삼겹살을 먹고 어정쩡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있진 않은가요?
보통 이런 경우 김치찌개로 끓여먹거나 숙주와 함께 휘리릭 볶아 간단하게 밥반찬으로 먹지 않나 합니다.
저는 이번엔 애매하게 남아있던 대패삼겹살을 이용해 간단한 요리 대패삼겹살 말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 이름 그대로 대패삼겹살 위로 다양한 채소를 넣고 돌돌 감아 구워 주기만하면 완성이 되는 간단한 요리랍니다.
저는 다른 채소들보다도 식감이 좋은 팽이버섯을 넣고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간장 양념장을 넣고 끓여 졸여주면 단짠 느낌의 또 다른 느낌의 요리가 탄생된답니다.
아주 간단한 요리이지만 다른 분위기의 요리를 해보고 싶다면 추천 드리는 대패삼겹살 말이!!
그럼 저와 함께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되는 팽이버섯 대패삼겹살 말이를 만들어볼까요?

-재료-
대패삼겹살 적당량
팽이버섯 80g
깻잎 6장
간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
통깨 적당량


 
대패삼겹살 말이에 넣을 재료들을 준비해줍니다.
저는 깻잎과 쫄깃함 식감을 위해 팽이버섯을 넣어 주었습니다.
깻잎은 2등분 해주고 팽이버섯도 씻은 후 밑동을 제거해주세요.


냉동실에 들어 있던 대패삼겹살은 꺼내 실온에 두세요.
대패삼겹살은 너무 녹아 흐물흐물 하는 것 보단 적당히 펴질 때 말아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대패삼겹살을 펼쳐주고 그 위로 깻잎 반장 팽이버섯 적당량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재료들이 풀어지지 않도록 돌돌 잘 말아주세요.


팬 위로 만든 말이들을 올려주고 앞 뒤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간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을 넣고 섞은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구워주세요.
양념장이 졸여지고 고기에 양념이 잘 베였다면 불을 꺼줍니다.


통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아주 간단하지만 색다른 느낌의 대패삼겹살 말이가 완성됩니다.

사실 베이컨을 이용해 말이를 많이 만들어 먹지만 확실히 대패삼겹살을 이용하니 더욱 맛있었답니다.
단짠단짠 느낌의 소스와 쫄깃한 팽이버섯이 들어가니 더욱 좋았고 간단 도시락용 반찬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집에 어정쩡하게 대패삼겹살이 남아있다면 대패삼겹살 말이 만들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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