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냉파요리로 식감 좋은 옥수수 야채전 만들기

[간단요리/레시피] 냉파요리로 식감 좋은 옥수수 야채전 만들기

2020. 9. 7. 09:19홈쿡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지금 강한 비와 강풍이 무섭게 불고 있어요.
저의 울산 지역은 마이삭 때도 강한 바람과 함께 정전도 되었거든요.
기지국 손상으로 정전에 전화까지 불통이였던 곳도 있었는데 복구도 더뎌 고생했어요.
이번에도 참 걱정이 많네요.
큰 피해없이 빨리 지나가기만 기다려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이면 별미 간식으로 즐겨먹는 옥수수~
예전에 옥수수를 삶아 간식으로 먹고 일부는 알맹이만 분리해 냉동실에서 보관해 두었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였던 이 옥수수는 밥을 안칠 때 함께 넣거나 요리에 종종 활용하기도 해요.
저는 이번엔 이 옥수수를 활용해 다양한 채소들을 넣어 전으로 부쳐 보았습니다.

 

 

 


옥수수는 캔 옥수수와 삶은 옥수수를 1:1로 섞어 넣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 비율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일반 전과는 달리 입안에서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옥수수 야채전이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간단한 밥반찬으로 좋은 옥수수 야채 전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통조림 옥수수 80g
삶은 옥수수 80g
다진 당근 2스푼
맛살 1개
부추 약간
햄 30g
팽이버섯40g
튀김가루 45g
우유 45g
체다 치즈 1장

 

 

 
먼저 통조림 옥수수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완전하게 빼 준비해줍니다.
동량의 삶은 옥수수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당근, 팽이버섯, 부추, 햄, 맛살 등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준비해 잘게 썰어줍니다.

 

 


모든 재료에 튀김가루와 우유를 넣고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바삭한 식감을 위해 튀김가루를 사용하였고, 물보다는 우유를 넣으시면 훨씬 맛이 좋답니다.

우유를 함께 넣길 추천드려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반죽을 1스푼 씩 떠서 올려줍니다.
옥수수 전은 크게 부치는 전보다는 조금씩 만들어야 더 맛있더라고요.

앞 뒤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완성된 옥수수 야채 전 위로 체다 치즈를 잘라 올려주었습니다.
뜨거운 열기 덕분에 치즈가 금방 녹아요.

 

 


옥수수의 씹히는 식감이 살아 있어서 무엇보다 좋고 다양한 채소들을 함께 넣은 덕분에 영양까지 잡을 수 있는 옥수수 야채 전~
특히 간단 밥반찬이나 간단 야식으로 즐기기 참 좋답니다.
밥반찬이 고민이라면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들을 이용해 옥수수와 함께 전을 부쳐보세요.
일반 전과는 다른 느낌~ 톡톡 씹히는 식감으로 무엇보다 맛있는 밥반찬이 완성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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