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간식/레시피] 옥수수요리 백종원 옥수수전 만들기

여름이면 별미 간식으로 즐겨먹는 옥수수~~
저는 옥수수를 좋아해 매년 옥수수를 삶아 먹으며 옥수수를 이용해 전을 부쳐 먹기도 한답니다.
얼마 전에도 튀김가루를 넣고 옥수수전을 만들어 먹었는데 백종원 선생님의 말씀이 전분 가루로 만드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전분 가루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다를까 싶어 백종원 선생님의 방식으로 옥수수전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통 옥수수 캔만을 이용해 전을 만들지만 저는 오독하게 씹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삶은 옥수수와 함께 넣고 만들었답니다.
캔 옥수수만을 이용할 때보다 씹는 식감이 좋아 훨씬 맛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저와 함께 옥수수전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통조림 옥수수 85g
삶은 옥수수 85g
물 23g
전분가루 35g
소금, 식용유 조금
연유 적당량

전분가루 35g에 물 23g을 넣고 전분 물을 만들어주세요.

통조림 옥수수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완전하게 빼주고 삶은 옥수수는 알을 모두 떼어 준비해줍니다.
삶은 옥수수와 통조림 옥수수를 1:1 비율로 넣어주었답니다.

반죽에 옥수수를 넣고 소금 조금과 함께 골고루 섞어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반죽을 1스푼 씩 떠서 올려줍니다.
앞 뒤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완성된 옥수수전 위로 연유를 살짝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오독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옥수수전!!
튀김가루를 넣었을 때는 전과 같은 느낌이라면 전분 가루를 넣었더니 좀 더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느낌 이였답니다.
저는 둘 다 맛있게 먹었기에 취향에 따라 골라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메인 재료인 삶은 옥수수는 꼭 함께 넣고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옥수수 통조림으로는 단순한 단맛만 느껴지지만 삶은 옥수수를 함께 넣으면 씹히는 식감까지 살아있어 확실히 달라요.

특히 옥수수전은 달달한 연유와 조합이 참 좋고 단맛이 싫다면 소금 간만하여 그냥 먹어도 좋답니다.
혹시 아직 옥수수전을 만들어보지 못하였다면 간단하게 만들어 건강한 간식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