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 09:20ㆍ홈쿡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석!! 그리고 긴 연휴까지 잘 보내고 있지만.. 아직 냉장고 속에는 추석 음식이 꽤 남아있답니다.
여러분은 추석 날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이지만 몇 번 먹다 보면 지겹거나 질리진 않나요?
그렇다고 멀쩡한 음식을 버리기도 아깝고... 저처럼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특별하게 만들어보게 된 간식, 동그랑땡 샌드위치를 소개드립니다.
샌드위치 속에 들어 갈 패티 재료로 동그랑땡, 두부 전을 함께 넣어보았답니다.
여기에 느끼함을 잡고자 부재료로 상추, 사과를 넣고 샌드위치를 휘리릭 완성해보았죠.
정말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이색 간식 동그랑땡 샌드위치인데 맛도 생각이상 참 좋습니다!
동그랑땡과 두부, 상큼한 사과와 상추 덕분에 고소하면서 산뜻한 샌드위치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론 동그랑땡뿐만 아니라 꼬치전과 더불어 다양한 전류를 활용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특별한 간식~ 동그랑땡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까요?
-재료-
동그랑땡(小) 5개
두부 전 1개
상추 2장
달걀 1개
부추 조금
사과 적당량슬라이스
치즈 1장
식빵 2장
마요네즈 , 케첩 각 각 1스푼
먼저 남은 명절 음식 전 종류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두부 전과 동그랑땡을 활용하였지만 취향에 따라 꼬치전, 산적 등도 함께 활용해보세요.
패티로 만들 동그랑땡, 두부 전은 부드럽게 으깨어 줍니다.
부추도 다져 넣어주고 달걀 1개를 넣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어졌다면 패티를 구워 줄 차례입니다.
팬에 오일을 둘러주고 반죽은 식빵 사이즈에 맞춰 모양을 잡아줍니다.
앞 뒤 모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패티는 완성입니다.
식빵은 버터를 녹여 팬에 구워주면 되지만 저는 간편하게 토스트기를 이용해 구워주었습니다.
식빵에 함께 들어갈 상추도 씻어 준비해주고 사과도 채 썰어 준비해줍니다.
샌드위치에 들어갈 소스인 케첩과 마요네즈는 동량 넣고 섞어주세요.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노릇하게 구운 식빵 위로 상추 - 동그랑땡 패티 순서로 올려줍니다.
그리고 케첩+마요네즈 - 슬라이스 치즈 - 채 썬 사과 - 식빵 순서로 올려주세요.
모든 재료를 다 넣었다면 먹기 좋게 이쑤시개로 고정해주고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명절 활용 이색 간식!! 동그랑땡 샌드위치가 최종 완성이 되었습니다.
질려서 손이 안 가던 동그랑땡의 변신~
평범해보이지만 이색적인 동그랑땡 샌드위치!!
만들기도 너무 쉽고 새로운 맛으로 즐기기엔 아주 제격이었답니다.
일반적으로 명절 음식 활용에 빠질 수 없는 요리가 전 찌개이지만
특별 간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샌드위치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관련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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