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6. 09:20ㆍ홈쿡
이번엔 치킨너겟이나 남은 치킨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한 그릇 요리~
치킨마요 덮밥을 소개드립니다.
치킨마요덮밥은 크게 들어가는 재료는 없지만 단짠단짠 소스와 치킨너겟이 잘 어우러져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죠.
마땅한 반찬이 없거나 먹다 남은 치킨이 있을 때 아마 많은 분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보았을 겁니다.
저에겐 치킨마요덮밥을 생각하면 대학교 시절 한솥에서 종종 사먹었던 기억들이 가장 떠오른답니다.
그만큼 추억과 함께 매력이 넘치는 치킨마요덮밥이지만 배부르게 먹다 보면 느낌 함을 느낄 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이런 느끼함까지 잡고자 여기에 숙주를 추가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덕분에 느끼함도 잡고 아삭한 식감까지 살려 더욱 맛있는 치킨마요덮밥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숙주를 추가해 새로운 느낌의 치킨너겟 덮밥을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단짠단짠 한그릇 요리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치킨너겟(또는 남은 치킨) 7개정도
양파 1/2개
달걀 1개
숙주 1줌
밥 1공기
-소스 재료-
간장 1큰 술
물 1큰 술
올리고당 2작은술
후추, 마요네즈 적당량
한 그릇 요리로 1인분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먼저 양파는 채 썰고 숙주도 깨끗이 씻어 준비해주세요.
저는 치킨너겟을 이용하였고, 에어 프라이어에 180도 10분 구워줍니다.
프라이팬에 구워주셔도 좋아요.
양념소스를 만들 차례.
간장 1큰 술, 물 1큰 술, 올리고당 2작은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여기에 후추도 톡톡 넣어주었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계란물을 부어서 스크램블을 해주고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양파를 달달 볶다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만들어놨던 양념소스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아요.
충분히 졸아들면 숙주 1줌도 넣고 숨 죽을 만큼 살짝 더 끓여줍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
적당한 접시에 밥을 담고 끓인 소스를 올려줍니다.
구운 치킨너겟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올리고 계란 스크램블도 올려주세요.
마요네즈를 적당량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저는 그 위로 통깨와 부추를 썰어 올려주었는데 김가루를 살짝 뿌려주어도 좋아요.
아주 간단하게 후다닥 완성이 된 치킨마요 덮밥!!
보기엔 평범함 치킨마요 덮밥이지만 숙주 하나 추가로 더 매력적인 한 그릇 요리가 되었답니다.
자취생 요리, 아이 밥밥찬으로 한 번쯤은 만들어 보았을 치킨마요 덮밥이지만 숙주를 넣고 아삭아삭 식감으로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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