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삶은감자 아이간식! 겉바속촉 감자크로켓/ 감자고로케 만드는법

이번엔 여름 제철채소 감자를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겉바속촉 감자고로케를 소개드립니다.
감자는 그냥 삶아도 맛있고 굽거나 튀기거나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감자를 좋아하다보니 여름이면 감자를 자주 삶아 먹는데 이번엔 삶은 감자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평소엔 삶은감자를 활용해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밥반찬으로 퍼먹거나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로 활용해 먹었는데
오랜만에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보니 느낌부터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식감 자체도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해 간식으로 알차게 먹을 수 있었던 비주얼 갑 감자크로켓!!
 
 
 
 

 
 
 
 
삶은 감자를 으깨 채소와 햄, 피자치즈 넣어 동그랗게 빚고,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서로 옷을 입혀 기름에 바삭하게 구워낸 감자크로켓은 맛도 좋지만 비주얼도 좋아 눈과 입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랍니다.
동글동글 미니사이즈로 만들어 아이간식으로 활용하여도 좋고 간단 간식, 어른들 술안주로도 제격!!
 
그럼 여름제철 중 하나인 감자, 삶은감자를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삶은 감자 3개(약 300g)
스모크 햄 1조각(30g)
다진 당근 조금
옥수수콘 2큰술
피자치즈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밀가루 조금
계란 1개
빵가루 적당량
파슬리가루, 식용유 조금
 
 
 

 
 
 
 
먼저 삶은 감자 3개 분량(300g)을 준비해 주고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그리고 햄, 당근을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파프리카, 양파 등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옥수수콘 2큰술, 피자치즈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을 넣고.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저는 케첩으로 찍어먹기 위해 소금으로만 슴슴하게 간을 해주었습니다.
깊은 풍미를 내고 싶다면 파마산 치즈가루를 함께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반죽이 완성되었다면 원하는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줍니다.
후라이팬에 구워질 예정이기에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다음 튀김옷을 입혀 줄 차례로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준비해 줍니다.
 
계란은 풀어주고 빵가루엔 파슬리가루를 살짝 추가해 넣었습니다.
 
 
 
 

 
 
 
빚어둔 감자는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옷을 입혀줍니다.
 
 
 

 
 
 
 
빵가루까지 모두 옷을 입힌 감자고로케.
(저는 위 분량으로 총 6개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감자고로케를 넣고.
 
 
 
 
 

 
 
 
 
앞뒤 모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겉만 바삭하게 구워주기만 하면 됨.)
 
팬에 굽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셔도 됩니다.
 
 
 

 
 
 
 
원하는 그릇에 담아주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감자고로케/ 감자크로켓입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감자고로켓 색감만 봐도 먹음직!!
 한 입 베어무니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 부드러워 자꾸만 먹게 되는 마성의 간식이었습니다.
특히나 최소한의 기름으로 팬에 구웠더니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더 좋았던 감자크로켓!!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케첩, 칠리소스, 머스타드 소스 등등 취향껏 다양한 소스를 더해 주셔도 좋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할 든든한 간식!! 감자크로켓~
여름방학 맞이하여 아이간식으로 만들어 주어도 좋고 간단 간식, 어른들 술안주로도 꼭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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