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바나나튀김, 시나몬 바나나춘권말이 만들기

이번엔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춘권피를 이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시나몬 바나나 춘권말이를 소개드립니다.
그냥 먹어도 달콤하니 참 맛있는 과일인 바나나!
하지만 구워 먹거나 익혀 먹으면 바나나 특유의 향긋한 향이 배가 되기에 베이킹에도 종종 사용하는 재료랍니다.
이번엔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이 최고인 춘권피와 접목해 색다른 간식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죠.

 

춘권피~ 조금 생소하게 생각할 순 있지만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 가끔 식자재 마트에 가면 꼭 사 오는 식재료랍니다.
춘권피 안에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 달콤한 바나나를 넣고 구워보았더니
그 맛도 역시 최고였습니다.

 

춘권피 속에 바나나만 넣고 돌돌 말아 구워 먹어도 좋지만
맛을 한층 더 높이기위해 시나몬 설탕과 통팥앙금, 견과류를 함께 넣어 보았습니다.
시나몬 설탕을 더해보았더니 호떡 같은 느낌도 들었고, 중간마다 콕콕 씹히는 견과류가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그럼 달콤한 바나나와 바삭한 춘권피의 만남! 시나몬 바나나 춘권말이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춘권피 8장
바나나 1.5개

팥앙금 160g
아몬드분태 30g
호두 분태 30g

흑설탕 5g
갈색 설탕 20g
시나몬 가루 1g

먼저 시나몬 설탕부터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흑설탕 5g, 갈색 설탕 20g, 시나몬 가루 1g을 넣고 섞어줍니다.

 

팥앙금 160g을 준비해주고 아몬드 분태 30g, 호두 분태 30g을 넣고 섞어줍니다.

 

 

 

 

잘 숙성된 바나나를 준비해 껍질을 벗기고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시나몬 설탕을 골고루 묻혀줍니다.

 

 

 

 

 

 

춘권피는 마름모꼴로 펼쳐주고 시나몬 설탕을 묻힌 바나나와 팥앙금을 적당량 올려줍니다.

 

 

 

 

 

속 재료들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양옆까지 꼼꼼하게 접고.

 

 

 

 

 

돌돌 말아줍니다.

끝 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 고정시켜줍니다.

 

 

 

 

 

 

예열된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시나몬 바나나 춘권말이를 올려 구워줍니다.

 

 

 

 

 

 

앞뒤 모두 노릇노릇해질때까지 충분히 구워줍니다.

 

 

 

 

 

 

충분히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시나몬 바나나 춘권말이입니다.

큰 레시피 없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 바나나 춘권말이!

한 입 앙~~  베어 무니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춘권피 속에 바나나와 통팥앙금이

잘 어우러져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호떡 같은 맛도 나고 콕콕 씹히는 고소한 견과류와의 조합도 좋아 자꾸만 먹게 되는 별미 간식이 되었답니다.

취향에따라 통팥앙금 대신 누텔라를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패 없는 초간단 디저트로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고 달달한 간식이 생각나는 날 부담 없이 만들어먹기 좋은 메뉴!

집에 바나나가 있다면 춘권피만 구매해 맛있는 영양 간식을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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