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이색적이지만 익숙한 맛! 타이 레드커리 쌀국수 만드는법

이번엔 태국 레드커리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한그릇요리, 타이 레드커리 쌀국수를 소개드립니다.

레드커리~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붉은고추, 레몬그라스, 마늘 등을 넣고 으깨서 만든 식재료로

커리가 들어가지 않은! 매콤하면서도 익숙한 맛이 나는 식재료입니다.

즉 한국인 입맛에도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가 있는데 코코넛밀크와 레드커리의 조합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이색요리로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레드커리는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물 맛이 깔끔한 쌀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타이 레드커리 쌀국수도 기대감이 컸던 요리였습니다.

유튜버 매일맛나 님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 보았는데 역시나 생각한 대로 거부감도 없고 우리 입맛에 딱!!

이국적이면서도 매콤하면서도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알차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색적이지만 익숙한 맛! 타이 레드커리 쌀국수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쌀국수 150g(2인분)

숙주나물 60g

양파 1/4개

새우 1줌

레드커리 페이스트 1T(18g)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 생강 0.25스푼

코코넛밀크 230ml

물 400ml

액젓 0.5큰술(7g)

설탕 0.5작은술(2g)

치킨스톡 1조각(10g)

라임즙 7g

라임 1/2개

쪽파, 후추 약간

 

 

 

 

 

 

레드커리 쌀국수를 만들기 전 쌀국수면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줍니다.

 

 

 

 

 

 

 

레드커리 쌀국수에서 핵심 포인트인 라임은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일부는 남겨두었다가 라임즙으로 짜 줄 예정.)

양파는 잘게 썰어 주고 숙주와 새우도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레드커리 쌀국수에서 라임을 넣으면 이국적으로 확 바뀌기 때문에 꼭 함께 준비해 주시길!!

 

 

 

 

 

 

 

 

 

레드커리 페이스트는 대형마트를 가면 쉽게 찾을 수가 있는데 저는 MAE PLOY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다진 양파, 새우를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이때 후추도 톡톡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익으면 한쪽으로 밀어주고 레드커리 페이스트 18g과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 생강 0.25스푼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부드럽게 볶아지면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코코넛밀크 230ml, 물 400ml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때 액젓 7g, 설탕 2g, 치킨스톡 1조각을 함께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라임즙 7g을 넣어줍니다.

 

 

 

 

 

 

 

 

불려두었던 쌀국수를 넣어준 후.

 

 

 

 

 

 

 

숙주도 함께 넣고 가볍게 끓여줍니다.

 

 

 

 

 

 

 

 

원하는 그릇에 담은 후 쪽파, 슬라이스 한 라임을 올려주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타이 레드커리 쌀국수입니다.

만약 좀 더 이국적인 맛으로 즐기고 싶다면 고수를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레드커리 쌀국수이지만 커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니 꼭 참고 바랍니다!!)

레드커리 특유의 매콤함과 코코넛밀크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도 익숙한 맛으로 넘 알차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였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기에 쌀국수를 좋아하거나 이색적인 면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활용해 타이 레드커리 쌀국수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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