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카레요리-편스토랑 정상훈 고추장 카레보나라/ 카레 떡볶이로!

이번엔 편스토랑 정상훈 레시피, 고추장과 카레의 조합이 좋은 고추장 카레보나라를 소개드립니다.
예전에 편스토랑 해장음식 편에서 소개되었던 고추장 카레보나라!

카레와 고추장, 치즈, 우유 베이스로 만든 고추장 카레보나라는 재료 조합 자체도 색달랐고,
로제 파스타와 같은 비주얼로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생각하며 보았던 것 같습니다.
카레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하고~ 면도 좋아하고
이 재료들이 합쳐지면 또 어떤 느낌이 들까 생각이 들었는데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이번에 만들어 보았답니다.
 
 
 

 
 
 
편스토랑 정상훈 고추장 카레보나라 레시피에선 칼국수 면을 이용하였지만
저는 집에 있던 떡볶이 떡을 활용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유와 치즈 덕분에 꾸덕꾸덕하면서도 고소~
여기에 고추장과 카레가루가 잘 어우러져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돋는 소스의 맛이 최고였습니다!
 
만들어먹고 생각이상 맛이 좋아 파스타면을 이용해서도 한번 더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고추장 카레보나라~
로제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결이 달랐던 메뉴로 해장음식으로 소개되었지만
한 끼 식사 메뉴로도 제격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떡볶이 떡, 파스타면, 칼국수면 등등 어떤 재료를 활용하여도 조합이 좋았던 고추장 카레보나라!
 
그럼 편스토랑 정상훈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 고추장 카레보나라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감자 1/3개
양파 1/3개
당근 1/3개
버터 1조각
칼국수 면 1인분(떡볶이 떡으로 대체)
다진 마늘 0.5큰술
카레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체다 슬라이스치즈 2장
우유 300ml
계란 1개
대파 조금
 
고춧가루 1큰술( 선택사항, 저는 생략함)
 
 
 
 

 
 
 
양파는 채 썰어주고 감자, 당근은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두꺼우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대파도 쫑쫑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떡볶이 떡(냉장)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해 줍니다.
칼국수 면, 스파게티 면, 우동 면 등 취향에 맞게 준비해 삶아 주시면 됩니다.
 
 
 

 
 
 
오일을 살짝 두른 팬에 양파가 갈색이 되도록 볶아주고 버터 1조각을 넣고 볶아줍니다.
 
 
 

 
 
 
다진 마늘 0.5큰술과 감자, 당근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감자가 익으면 우유 300ml를 넣고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고추장 1큰술, 카레가루 2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잘 풀어가며 끓여줍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가루가 잘 풀렸다면 치즈 2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떡볶이 떡을 넣고 끓여줍니다.
떡 또는 면에 소스가 잘 베일 수 있도록 충분히 골고루 섞어가며 끓여줍니다.
소스가 너무 꾸덕하다면 면수 또는 우유를 넣고 농도를 맞춰줍니다.

 
 

 
 
 
 
떡이 소스랑 잘 어우러지고 적당한 농도(걸쭉)가 되었다면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원하는 그릇에 담아주고 계란프라이까지 만들어 올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고추장 카레보나라입니다.
칼칼하면서도 꾸덕꾸덕한 소스의 맛이 예술이었던 고추장 카레보나라!!
사실 해장이 되는 요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주얼 자체도 딱 로제 떡볶이이고 냄새 자체도 좋았던 음식.

칼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은근 중독성도 강해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떡볶이와의 조합도 좋았고 면과의 조합도 좋았기에 취향껏 선택해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카레와 고추장의 양이 많으면 짜질 수 있으니 꼭 간을 보면서 맞춰주셔야 합니다.

로제 파스타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혼밥요리, 한그릇요리, 주말점심메뉴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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