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새콤매콤 양념장과 찰떡궁합! 훈제오리고기 비빔국수 만드는 법

오늘은 입맛이 없는 날~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한그릇요리 훈제오리고기 비빔국수를 소개드립니다.
더운 여름철이나 밥생각이 없는 날이면 비빔국수와 같은 면요리가 꼭 땡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그런 날이면 새콤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인 비빔면이나 비빔국수를 꼭 챙겨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도 제각각 재료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비빔국수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훈제오리고기를 더해 보았습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간편하게 구워 먹기 위해 사놓았던 훈제오리고기~
이 훈제오리고기를 더해보았더니 맛과 영양까지 높여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야들야들한 오리고기와 양념장의 새콤매콤한 감칠맛 덕분에 입맛을 제대로 돋워주었던 훈제오리고기 비빔국수!!

조금 지저분해 보여서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양념장과 모든 재료들을 골고루 비벼먹으니
담백한 오리고기와 새콤매콤한 양념장 그리고 소면까지 잘 어우러져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입맛이 없는 날 즐기기 좋은 훈제오리고기 비빔국수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소면 1인분(90g)
훈제 오리고기 200g
깻잎 3장
상추 3장
파프리카 1조각
오이 1/3개
통깨 조금

-양념장 재료-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먼저 훈제오리고기 비빔국수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해 보았습니다.
상추, 깻잎을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주고 파프리카, 오이도 채 썰어 줍니다.

그다음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장 1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간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훈제오리고기는 볶다 보면 기름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담가 기름기를 제거해 준비해주었습니다.

물기는 탈탈 털어주고 예열된 팬 위에서 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4분 정도 삶아줍니다.
(소면을 넣고 끓어오르면 차가운 물 반 컵을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삶은 소면은 찬물로 코팅해주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소면에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잘 비벼줍니다.
양념장은 한 번에 다 넣진 않았고, 나머지 재료들과 함께 비벼주기 위해 일부 남겨두었답니다.

넓은 그릇에 비빔국수를 담고 채소들과 오리고기를 올려줍니다.
통깨까지 뿌려주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훈제오리고기 비빔국수입니다.
모든 재료들과 양념장을 한번에 넣고 쓱쓱 비벼 먹었더니 너무나도 맛있었던 별미요리 오리고기 비빔국수!!
오리고기와 비빔국수의 조합이 좋아 푸짐하게 비벼먹으니 호로록~ 순식간에 빈그릇만 남게 되었죠.

 

파릇파릇한 다양한 채소들과 담백한 훈제오리고기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요리로 즐기고 싶다면 비빔국수로 꼭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황금비율 양념장 소스와의 조합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랍니다.

그냥 먹어도 참 맛있는 비빔국수이지만 훈제오리고기를 더해 영양과 맛까지 업그레이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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