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백종원 골뱅이무침 새콤매콤 양념장이 최고!

[간단요리/레시피] 백종원 골뱅이무침 새콤매콤 양념장이 최고!

2021. 8. 9. 08:30홈쿡

더워에 지친 요즘~ 입맛을 제대로 돋워줄 음식! 새콤 매콤한 양념장이 매력적인 골뱅이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들어본 골뱅이무침인 만큼 실패할 확률인 적은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보았답니다.
다양한 채소들과 쫄깃한 골뱅이 그리고 새콤 매콤한 양념장이 포인트인 골뱅이무침!

 

 

 

 

요즘처럼 더운날 먹으면 입맛도 돋워주고 불 없이 만들 수 있는 요리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백종원 골뱅이무침에서 조금 색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북어채가 함께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북어채는 이번에 처음 넣어보았는데 씹을수록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북어채가 은근 별미였답니다.
딱딱한 북어채는 골뱅이 통조림 국물에넣고 살짝 불려주었더니 식감도 좋아지고 감칠맛까지 더해지게 되었죠.


그럼 더운 날씨에 입맛을 제대로 돋워 줄 새콤매콤 골뱅이무침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골뱅이 통조림 400g (1캔)
양배추 1줌
북어채 30g
양파 1/3개
오이 1/2개
깻잎 5장
홍고추 1개
소면 100g(1인분)

-양념장 재료-
고추장 1/3컵(80g)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3컵(60g)
황설탕 1/3컵(50g)
참기름 1스푼
통깨 조금

 

 

 


먼저 골뱅이무침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해 보았습니다.


양배추,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깻잎도 채 썰어 줍니다.
홍고추오이(반으로 자르 후)는 어슷 썰어줍니다.

 

 

 


오늘의 메인 재료인 골뱅이는 물기를 빼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때 통조림 국물은 버리지 않고 꼭 남겨주셔야 합니다.

 

 


북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통조림 국물을 부어 불려줍니다.
통조림 국물에 북어채를 불리면 양념도 베이고 감칠맛도 더해집니다.

 

 

 

 

국물에 절인 북어채는 잠시 후 가볍게 물기를 짜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골뱅이무침 양념장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장 1/3컵(80g),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3컵(60g), 황설탕 1/3컵(50g)을 넣고 섞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4분 정도 삶아줍니다.
(소면을 넣고 끓어오르면 차가운 물 반컵을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삶은 소면은 찬물로 코팅해주고 체반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볼에 손질해두었던 채소들을 담고 골뱅이, 북어채도 함께 올려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조심스럽게 무쳐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치대다보면 물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먹기 직전에 무쳐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넓은 그릇에 골뱅이무침을 담아주고 소면을 돌돌 말아 깻잎과 함께 곁들어주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모든 재료를 쓱쓱 비벼 먹었더니 너무나도 맛있었던 골뱅이 무침이었답니다.


아삭하게 씹힌 다양한 채소들과 쫄깃한 골뱅이와 북어채~
여기다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황금비율 양념장 덕분에 입안 가득 즐거웠답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소면과 함께 호로록~ 푸짐하게 비벼먹으니 순식간에 빈그릇만 남게 되었죠.
저는 저녁 밥반찬으로 푸짐하게 먹었지만 술안주로도 너무 좋을 골뱅이무침~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다면 새콤 매콤한 양념장을 곁들인 골뱅이무침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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