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근사한 가지요리- 어향가지 볶음(백종원 레시피 더해) 만들기

[간단요리/레시피] 근사한 가지요리- 어향가지 볶음(백종원 레시피 더해) 만들기

2021. 8. 2. 08:30홈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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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가 높은 가지는 무침, 볶음, 튀김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채소죠.

가지가 제철인만큼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다양한 가지요리 중에서도 오늘 만들어본 요리는 바로 어향가지 볶음입니다.
사실 어향가지 볶음에서 꼭 필요한 재료가 두반장이지만 집에 흔히 있는 재료는 아니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엔 두반장 없이 만들 수 있는 백종원 어향가지 소스 레시피를 활용해 만들어보았습니다.

 

 

 


어향가지 볶음은 보기만해도 고급진 느낌이 물씬 드는데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참 간단하답니다.


평소에 맛보던 가지요리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느낌의 어향가지볶음~
한번 먹게되면 꼭 한 번은 생각나게 되는 어향가지볶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어향가지 볶음의 전통 방식은 가지를 기름에 튀겨 먹는 방식이죠.
그 과정도 번거롭고 칼로리의 부담도 컸기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가지를 볶아 조금은 더 담백한 느낌으로 즐겨보았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간단하지만 근사한 제철가지 요리, 어향가지 볶음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가지 2개(300g)
소고기 다짐육 (또는 돼지고기) 80g
대파 1대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스푼
물 120ml
참기름 적당량

-양념장 재료-
간장 1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먼저 마파두부에 들어갈 재료부터 손질해 보았습니다.

가지는 동그랗게 썰어주고 대파홍고추는 쫑쫑 썰어줍니다.

 

 

 


그다음 어향가지 볶음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장 1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기존 레시피에선 식초 3큰술이지만 조금 줄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썰어두었던 가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따로 구워주면 가지의 식감이 몰캉하지않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게 된답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대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내줍니다.
소고기 다짐육을 넣고 함께 달달 볶아줍니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를 넣고 만들지만 집에 있던 소고기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고기가 익으면 홍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줍니다.

 

 

 


어향가지 양념장물 120ml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구워놨던 가지를 넣고 섞어줍니다.

 

 

 


가지에 소스가 베일때까지 조금 더 끓여주다가 참기름, 통깨를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적당한 그릇에 담아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어향가지 볶음입니다.
맛을 보니 짭조름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새콤함이 가지에 베여 참 색다른 느낌이었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이지만 고급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요리라 가끔씩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였죠.


무엇보다 요즘처럼 더운날엔 입맛이 없을 때가 많죠?
짭조름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입에 착착 붙어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랍니다.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좋았던 어향가지 볶음~
술안주로도 좋고 무엇보다 밥과의 궁합이 좋아 덮밥으로 간편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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