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초간단 춘권피 이색간식 춘권피 피자/ 감자피자 만들기

이번엔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춘권피를 이용해 초간단 간식, 춘권피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떤 재료든 돌돌 말아주면 맛있는 간식이 뚝딱 완성이되기에 김말이와 접목을 해보기도 했었죠.
이번엔 춘권피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면 새롭지 새롭지 않을까 싶어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맛있다는 후기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간단하게 또띠아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역시나 춘권피를 이용하니 식감의 재미는 확실히 컸습니다.
겉 부분은 과자처럼 바삭바삭 속 부분은 속재료 덕분에 쫄깃함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맛의 춘권피 피자!
여기에 요즘 식재료로 자주 이용하는 햇감자를 토핑으로 올려보았답니다.

그럼 겉은 바사삭 속은 쫄깃 식감부터 매력적인 춘권피 피자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춘권피 4장
감자 1~2개
햄 조금
양파 1/5개
맛살 1/2개
방울토마토 2개
옥수수 콘, 블랙 올리브 조금
피자치즈 100g
토마토소스, 파슬리가루, 파마산 치즈가루 적당량

 

 

 

먼저 감자부터 미리 삶아주고 토핑으로 함께 넣을 재료들을 준비해 줍니다.
저는 햄, 양파, 맛살, 방울토마토, 옥수수콘, 블랙 올리브를 이용하였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절반 썰어주고 나머지도 잘게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삶은 감자는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냉동실 속 춘권피는 미리 꺼내 해동해주고 1장을 꺼내 펼쳐줍니다.
그리고 오일 스프레이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춘권피 1장을 꺼내 엇갈리게 다시 포개 줍니다.
춘권피- 오일 스프레이 뿌리는 과정을 총 4번 반복해 주었습니다.
춘권피를 더욱 도톰하게 깔아주셔도 되지만 너무 두껍게 포개지면 중간 부분의 식감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잘 포개진 춘권피 위로 토마토소스부터 듬뿍 펴 발라주고 으깬 감자를 넓게 올려줍니다.
감자는 도톰하게 올리기보단 얇고 넓게 펴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토핑들(양파, 햄, 맛살, 옥수수콘)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고 방울토마토와 슬라이스한 올리브도 올려줍니다.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인은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피자 끝부분은 얇기 때문에 온도가 너무 높으면 타기 쉽습니다!)

 

 

피자치즈가 완전히 녹고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완성이 되는 춘권피 감자 피자입니다.
파슬리가루와 파마산 치즈까지 솔솔 뿌려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춘권피를 여러 장 엇갈리게 포개 주었더니 모양 자체도 새로워 보는 즐거움이 컸는데 그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춘권피만의 매력으로 겉 부분은 바사삭~ 하지만 속은 쫄깃한 식감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여기에 다양한 토핑들과의 조합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저는 포슬포슬 햇감자를 이용해 만들어 보았지만 개인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토핑들을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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