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3. 08:30ㆍ홈쿡
이번엔 색다른 스타일의 부침개로, 건새우가 들어가 더욱 바삭한 애호박 부추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던 애호박을 이용해 어떤 요리를 해볼까 고민을 하던 중 오랜만에 부침개가 딱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스타일의 애호박전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건새우가 들어간 백종원 부추전에 딱 시선이 꽂히게 되었답니다.
부침개에 건새우를 함께 넣는다니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확실히 보는 것만으로도 색달라 보였던 것 같습니다.
건새우가 들어간 새로운 스타일의 애호박 부추전~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좋아 저녁 메뉴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건새우 넣고 바삭한 애호박 부추전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애호박 1개
건새우 2큰술
부추 1줌
부침가루 2/3컵
물 1/2컵
소금 조금
*단, 재료의 양에 따라 부침가루, 물의 양은 달라지기에 가늠해가며 반죽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오늘의 메인 재료인 애호박은 최대한 얇게 채 썰어줍니다.
부추 1줌을 깨끗하게 손질해주고 약 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여기에 매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함께 썰어줍니다.)
부침개의 맛을 업그레이드시켜줄 건새우는 팬에 가볍게 볶아주고 대충 다져 준비해줍니다.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애호박 자체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부침가루에 비해 들어가는 물의 양은 살짝 적습니다.
다진 건새우도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적당량 두르고 반죽을 올려줍니다.
저는 한입 크기로 부치기 위해 숟가락을 이용해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올렸습니다.
모양도 다듬어주고 앞뒤 모두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줍니다.
노릇하게 잘 부쳐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건새우 애호박 부추전입니다.
건새우를 함께 넣었기에 고소하면서도 바삭바삭 식감이 참 매력적이었던 애호박 부추전~
노릇 바삭한 건새우 애호박 부추전은 색감부터도 예뻐 눈으로 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건새우 특유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좋았는데 건새우의 양을 좀 더 늘리면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을거랍니다.
저는 저녁 밥반찬으로 먹었지만 막걸리와 함께 술안주로 먹어도 최고일 애호박 부추전!
만약 부침개를 부쳐먹는다면 건새우를 꼭 추가해 더욱 색다르게 즐겨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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