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5분 완성 식빵요리- 달콤 바삭한 식빵 츄러스 만드는 법

혹시 냉동실 속에 놀고 있는 식빵이 있진 않나요?
식빵을 맛있게 즐겨 먹다가도 어느 순간 어정쩡하게 남게 되고 결국엔 냉동실 속에 보관을 해두는 경우가 있죠.
남은 식빵으로 러스크, 마늘빵 등으로 활용하여도 좋지만 이번엔 새롭게 알게된 식빵 츄러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식빵 츄러스는 SNS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간식이지만 딱 보는 순간
달달한 설탕과 향긋한 시나몬가루의 조합이기에 맛이 없을 수 없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맥주 안주로 활용하여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인 식빵 츄러스!
특히나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간식이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식빵요리~ 식빵 츄러스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식빵 3장
시나몬 가루 0.5큰술
설탕 2큰술
버터 3큰술

 

 

 

먼저 어정쩡하게 남은 식빵을 준비해주고 스틱 모양 형태로 길게 썰어줍니다.
만약 냉동실 속 식빵을 사용한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해동 후 썰어주세요.

 

 

후라이팬을 어느 정도 달궈준 후 버터를 넣고 녹여줍니다.
버터가 부담스럽다면 오일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확실히 버터를 사용하여야 더욱 맛있습니다.

 

 

썰어둔 식빵을 올려줍니다.
이때 생각보다 타기 쉽기 때문에 꼭 주의해가며 약불에서 구워주셔야 합니다.

앞 뒤 모두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불을 꺼줍니다.

 

 

설탕 + 시나몬 가루의 토핑을 간편하게 묻혀주기 위해 비닐백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시나몬 가루 0.5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설탕과 시나몬의 비율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에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설탕의 경우도 갈색 설탕을 사용하였지만 백설탕 흑설탕 등등 아무 설탕이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식빵은 식기 전에 비닐백에 넣고 전체적으로 잘 흔들어 줍니다.
식은 상태에선 시나몬 설탕을 제대로 묻히기 어려워집니다.

 

시나몬 설탕이 골고루 잘 묻혔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식빵 츄러스입니다.

정말 5분이면 완성이 되는 초간단 간식인 식빵 츄러스!!
달달한 설탕과 고소한 버터 여기에 향긋한 시나몬 가루까지 들어갔기에 맛이 어떨지 딱 상상이 가지 않나요?
여기에 식감까지 바삭바삭해서 간단하지만 맛은 생각한대로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식빵만 있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만들 수 있기에 더 좋은 간식인 것 같습니다.

향긋 달달한 츄러스의 맛이기에 아메리카노나 우유와 함께 하시면 찰떡궁합이랍니다.
한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은근 매력덩어리 식빵 츄러스~~
혹시 먹지 않고 남아 있는 식빵이 있다면 츄러스로 활용해보세요.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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