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도토리묵넣고 고소한 두부 콩국수 만들기- 10분 완성 다이어트 요리!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콩국수! 여러분은 고소한 국물이 매력적인 콩국수를 좋아하나요?
여름이면 꼭 생각나는 요리 중 하나가 콩국수이지만 올해는 이상하게도 한 번을 안 해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늦은 감은 있지만 두부를 이용해 간편하게 콩국물을 만들어 보게되었죠.

사실 집에서 콩국수를 만들어먹으려고 하면 콩을 불려 삶고 갈고.. 그 과정들이 번거로움의 연속이죠.
저처럼 그 과정들이 힘들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두부를 이용해 간편하게 콩국수를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유, 두부와 잣을 함께 넣고 갈아주었기에 정말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콩을 삶아 갈아먹는 것만큼 고소하고 다이어트 음료로 활용해도 너무 좋을 콩국물~

 

여기에 소면을 더하면 콩국수로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이번엔 더욱 건강하게 먹기 위해 도토리묵을 더해보았습니다.
도토리묵이 더해지니 식감도 재밌고, 색다른 느낌으로 가볍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식단 조절이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일 도토리묵 두부 콩국수!

그럼 저와 함께 다이어트 음식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요리~ 도토리묵 두부 콩국수를 만들어볼까요?


-재료-
두부 반 모
우유 2컵(400ml)
잣 1스푼
소금 1/3스푼

도토리묵 300g
오이 1/2개
방울토마토 1개

 

먼저 두부 콩국물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부 반 모, 우유 2컵, 잣 1스푼, 소금 1/3스푼을 준비해줍니다.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 또는 설탕을 더해주셔도 좋습니다.

(얼마 전 백종원 콩국수를 보니 땅콩버터를 함께 넣더라고요.
여기에 땅콩버터를 더해주셔도 맛은 좋을 것 같습니다.)

완성된 두부콩국물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을 해줍니다.

도토리묵은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끓는 물에 넣고 약 2분 데쳐줍니다.

데친 도토리묵과 오이는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적당한 그릇에 도토리묵을 올리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시원한 콩물을 부어줍니다.

채 썬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올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도토리묵 콩국수입니다.
더욱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얼음을 더해주시면 됩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지 않나요?
큰 레시피 없이 두부, 우유, 잣을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끝이기에 요린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도토리묵 두부 콩국수~
넉넉하게 잡아 단 10분이면 뚝딱 완성이 된답니다.

맛을 보니 두부와 함께 잣을 넣고 갈았기에 고소함이 입안 가득 진하게 느껴졌죠.
조금 가볍게 즐기기 위해 도토리묵을 새롭게 더해보았는데 콩국물과 은근 궁합도 좋았답니다.
몸에 좋고 칼로리의 부담도 줄이고~
식단 조절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으로 꼭 한번 드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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