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0. 08:40ㆍ홈쿡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엔 뜨끈뜨끈한 국물이 든 우동이 생각나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한껏 더워진 날씨엔 시원하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우동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샐러드 우동은 브런치 카페에서 처음 접해보았는데 신선한 채소들과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 색다른 메뉴였습니다.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참깨드레싱을 곁들이다니~ 고소한 맛까지 더해지니 그 맛은 너무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보여 기회가 된다면 집에서 꼭 만들어봐야지 생각했답니다.
늘 생각만 해오다가 이번에 만들어보았고,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참깨 드레싱까지 직접 만들어보았는데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참깨 드레싱을 곁들인 고소한 샐러드 우동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우동 면 1인분
검은깨 4큰술
간장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설탕 2작은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조금
샐러드 채소 적당량
토핑용 시리얼, 슬라이스 아몬드 약간
먼저 검은 깨는 믹서기나 절구를 이용해 갈아 준비해줍니다.
저는 곱게 갈아주긴보다는 절반 정도로만 갈아 사용하였습니다.
갈아준 참깨에 간장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설탕 2작은술,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아주 간단하게 완성이 된 참깨 드레싱은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셔도 좋습니다.
샐러드 채소인 상추, 치커리 등을 준비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약 2분 익혀주세요.
익힌 우동면은 차가운물에 충분히 헹궈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차가워진 우동면은 원하는 그릇에 담아주고 그 위로 참깨 드레싱을 부어 비벼주세요.
그다음 손질한 채소들과 아몬드 슬라이스, 시리얼 등을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이렇게 하여 초간단하게 완성이 된 샐러드우동입니다.
샐러드우동은 색감 덕분에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큰 메뉴랍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한그릇요리, 주말 점심 메뉴로도 좋지만 손님초대요리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샐러드 파스타처럼 오리엔탈 드레싱을 곁들여 먹기도 하는 샐러드 우동이지만
참깨 드레싱을 곁들이니 고소하면서도 상큼함이 더해져 그 매력은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 한그릇요리, 가벼운 면요리를 찾고 있다면 참깨 드레싱은 곁들인 샐러드우동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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