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베이킹/레시피] 간단간식 모닝빵으로 강릉 육쪽마늘빵 따라잡기

[초보베이킹/레시피] 간단간식 모닝빵으로 강릉 육쪽마늘빵 따라잡기

2020. 12. 8. 09:35홈베이킹

이번엔 모닝빵을 이용해 마늘소스와 크림치즈 필링을 더한 육쪽마늘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육쪽마늘빵은 강릉 중앙시장 쪽에서 팔고 있는 명물로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빵 중 하나랍니다.

직접 사 먹어본 적은 없지만 큰 화제인만큼 모닝빵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죠.

 

사실 모닝빵보다는 큼지막한 빠네빵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다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작은 모닝빵을 이용해 욕심을 부려 8조각을 내서 만들어 보았는데 맛은 너무 좋았지만...

외관상 아쉬움이 남았던 육쪽마늘빵이였습니다.

직접 만든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쿠킹클레어 님을 참고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모닝빵을 이용해 강릉 육쪽마늘빵을 만들어볼까요?

 

-재료-

모닝빵 6개

크림치즈 150g

설탕 40g

 

 

-마늘 버터 재료-

버터 50g

우유 20ml

마요네즈 1스푼

계란 1/2개

설탕 20g

다진 마늘 30g

파슬리가루 2스푼

 

 

먼저 모닝빵은 6등분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이때 밑바닥까지 자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저는 8등분으로 잘랐지만 저처럼 작은 모닝빵은 4등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밑에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버터 50g은 녹여 준비해주고 설탕 20g, 우유 20ml를 넣고 섞어줍니다.

마요네즈 1스푼, 계란 1/2개, 다진 마늘 30g, 파슬리가루 2스푼도 함께 넣고 섞어주세요.

 

 

크림치즈는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 40g과 함께 섞고 짤주머니에 넣어줍니다.

칼집 낸 모닝빵 사이에 크림치즈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저는 작은 모닝빵 사이에 크림치즈를 너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할 것 같아 조금씩만 짜넣었습니다.

이 방법보단 칼집을 4등분 해주고 크림치즈의 양을 더 늘려주는 것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면서 칼집 부위가 벌어지니 더욱 예쁘게 모양이 잡힌답니다.

 

칼집 사이에 크림치즈를 발라주었다면 마늘 버터 소스에 퐁당 적셔줍니다.

앞뒤로 듬뿍 묻혀주셔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이때 소스가 굳었다면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린 후 작업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잘 적셔졌다면 오븐 팬에 올려주고 남은 크림치즈는 모닝빵 한가운데에 조금 더 짜주세요.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구워주세요.

이때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달달한 마늘향이 솔솔~~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먹음직스러운 육쪽마늘빵이 최종 완성됩니다.

향긋한 마늘향과 달달함이 느껴지는 마늘빵!!

그리고 빵 사이에 크림치즈 덕분에 짭조름한 맛까지 더해지니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마늘빵과 크림치즈와의 조합이니 맛은 없을 수가 없겠죠.

냉동 후 차갑게 먹어도 참 맛있답니다.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는 강릉 육쪽마늘빵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달인이 만든 빵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

 

<관련 베이킹 레시피>

 

[초보베이킹/레시피] 달달한 마늘빵/ 마늘 모닝빵 만들기

예전에 식빵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마늘빵~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간식이라 모닝빵으로 접목시키면 또 어떨까라는 생각이 번뜻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부드러운 연유 모닝빵 위로

sweet-cook.tistory.com

 

 

[간단간식/레시피] 노버터 바삭 쫀득한 식빵 마늘빵 만들기

개인적으로 저는 달콤한 마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마늘빵을 참 좋아합니다. 바삭하면서도 안은 쫀득한 식감의 마늘빵은 생각 없이 먹다 보면 순식간에 다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엔 제가

sweet-cook.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