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두반장없이 마파두부 덮밥만들기

[간단요리/레시피] 두반장없이 마파두부 덮밥만들기

2020. 11. 9. 09:20홈쿡

두반장 없이 고추장, 된장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보았던 마파두부 덮밥을 소개드립니다.
자취하는 동생의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본 마파두부로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주었던 메뉴랍니다.

 

 

 

 

기본적으로 마파두부 소스에 주 재료가 두반장이지만 흔하게 집에 있는 재료는 아니죠.

하지만 고추장, 된장만으로도 유사한 맛의 마파두부를 만들 수 있답니다.

고추장, 된장을 넣은 마파두부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식 스타일이게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간단한 재료로 후다닥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혼밥 요리, 자취생 요리로도 제격인

마파두부랍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식 느낌의 마파두부 덮밥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두부 1모

돼지고기 다짐육 300g

양파 1/2개

대파 1개

물 2컵

참기름 적당량

전분물(전분 2큰술+물 1/3컵)

 

-양념 재료-

간장 4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먼저 양파와 두부는 깍뚝 썰어주고 대파도 쫑쫑 썰어 준비해주세요.

 

 

 

간장 4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된장의 경우 저는 시판용으로 사용하였지만 집집마다 된장의 맛이 다를 겁니다.

염도가 높은 된장의 경우는 짤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간을 보며 꼭 조절해주세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주고 대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내주세요.

그리고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잘 익었다면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까지 잘 익었다면 만들어놨던 양념장을 넣어 섞어주세요.

 

 

 

그다음 물 2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고 좀 더 끓여주세요.

 

 

 


재료에 어느 정도 양념이 베였다면 전분물을 넣고 재빠르게 섞어줍니다.

소스가 걸쭉한 상태의 적당한 농도가 되었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적당량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그릇에 밥을 담고 마파두부 소스를 올려주면 아주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마파두부 덮밥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추 조금, 통깨까지 살짝 뿌려주었답니다.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을 이용해 만들어본 마파두부 덮밥이기에 자취생들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저 또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칼칼하면서도 익숙한 양념 맛이라 가끔 생각날때가 있더라고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기에 색다른 느낌의 한 그릇 요리를 찾고 있다면 마파두부 덮밥 어떤가요?

간단하게 만든 마파두부 요리로 한끼 식사 든든하게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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