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4. 10:07ㆍ홈베이킹
요즘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름빵을 아시나요?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보니 진짜 구름처럼 몽실몽실 거기다 다양한 색소들을 넣어 보는 즐거움이 컸답니다.
외국에선 일명 클라우드 브레드라고 그 전부터 큰 유행을 하였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간단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구름 빵 일명 클라우드 브레드!!
저는 말 그대로 구름처럼 몽실몽실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파란색 색소만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을 보니 이름과 같이 구름처럼 몽실몽실한 질감에 무게도 가벼운 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 새로운 질감의 맛에 디저트로 즐기기 너무 좋았답니다.
요즘 다시 코로나로 불안한 시기 인만큼 집에서 시간 보낼 때 만들어보시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몽실몽실 부드러운 구름빵을 만들어볼까요?
-재료-
계란 흰자 3개
옥수수 전분 10g
설탕 30g
파란색 색소 한 방울
먼저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조심해서 분리해줍니다.
이때 구름빵은 계란 흰자만을 사용한답니다.
휘핑기를 이용해 흰자는 거품을 올려주세요.
거품기를 이용하셔도 좋지만 저는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 휘핑기를 사용했습니다.
휘핑 후 절반 정도의 거품이 올라오면 설탕 30g을 넣어주세요.
조금 더 휘핑을 하다가 옥수수 전분 10g을 체질 후 넣어줍니다.
전분은 덩어리 질 수 있으니 꼭 체질 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머랭은 최대한 단단하게 쳐주세요.
단단하게 휘핑된 머랭은 그릇을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면 완성입니다.
구름빵이기에 색감을 위해 파란색 색소 한 방울을 넣고 반죽의 절반만 섞어주세요.
팬에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로 머랭을 올려줍니다.
스크래퍼를 이용해 문질러가며 원하시는 모양으로 잡아주세요.
15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구워줍니다.
구름빵의 표면이 노릇노릇해지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갓 완성된 구름빵은 몽실몽실 부피가 컸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이렇게 조금 쪼글쪼글 해졌어요.
위 사진과 비교하니 확실히 비교가 되죠?
반으로 갈라보면 이렇게 구름처럼 몽실몽실 색감이 좋은 구름빵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촘촘하면서도 보들한 결 덕분에 솜사탕과 비슷해보이기도 했네요.
아주 폭신폭신 가볍운 클라우드 브레드~ 맛을 보니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 너무나 좋았어요.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저에겐 최고의 디저트였답니다.
여기에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색감 덕분에 더욱 좋았어요.
간단하지만 요즘 아주 핫한 구름빵이기에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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