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2. 09:50ㆍ홈쿡
이번엔 감자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밥반찬! 감자조림을 소개드립니다.
감자는 그냥 삶아도 맛있고 굽거나 튀기거나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 사놨던 감자가 싹이나기시작해서 처리도 할 겸 밥반찬으로 감자조림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감자요리, 밥반찬으로 주로 감자볶음을 즐겨먹는데 이번엔 간장 베이스의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감자요리라면 포슬포슬한 식감이지만 이번엔 물엿으로 절여 쫀득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보았습니다.
그럼 감자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밥반찬! 간장 감자조림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감자 3개
물엿 4 큰술
간장 3큰술
굴소스 0.5 큰술
설탕 0.5 큰술
빨간고추 1개
다진 마늘 1스푼
통깨 조금
먼저 감자 3개를 준비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깍둑 썰어줍니다.
전분기를 빼주기 위해 찬물로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물기를 최대한 털어주고 물엿 4큰술을 넣고 버물려줍니다.
15분이 지나면 물이 생기는데 감자와 절임물을 분리해 줍니다.
*절임물도 같이 조리할 예정.
팬에 기름을 적당량 두른 후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볶다가 감자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겉면이 익기 시작하면 절임물을 모두 넣어줍니다.
간장 3큰술, 굴소스 0.5 큰술, 설탕 0.5 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 끓여줍니다.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면 빨간고추 1개 썰어 더해주고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도록 바짝 더 끓여줍니다.
통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간장 감자조림입니다.
포슬포슬 감자요리가 아닌 쫀득쫀득 젤리 같은 식감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감자조림.
식감도 쫀득하고 달짝지근한 양념장 덕분에 감자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밥반찬이 고민이라면 쫀득쫀득 식감 좋고 부서지지 않는 감자조림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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