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1. 08:30ㆍ홈쿡
이번엔 편스토랑 장민호 레시피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저녁 메뉴, 로제 마라샹궈를 소개드립니다.
얼마 전 다양한 재료를 넣고 초간단하게 끓여 먹기 좋은 얼큰한 국물요리, 마라탕을 소개드렸었는데
이번엔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편스토랑 장민호 레시피를 활용해 로제 마라샹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라소스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달달 볶아주기만하면 완성되는 마라샹궈.
마라탕의 볶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로제 버전은 아직 접하지 못했던 만큼 새롭게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마라소스에 로제소스가 함께 들어가는만큼 마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로제 마라샹궈.
장민호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한 재료를 푸짐하게 넣고 만든 덕분에 저녁메뉴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콤 칼칼하면서도 입안이 얼얼해지는 마라소스지만 고소하면서도 산뜻한 로제소스가 그 맛을 충분히 중화시켜주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럼 편스토랑 장민호 레시피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저녁 메뉴, 로제 마라샹궈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우삼겹 100g
훈제오리 100g
새우 5마리
중국 당면 반 줌
대파 1대
양파 1/4개
알배추 4장
청경채 2포기
숙주 한 줌
마늘 4알
-마라샹궈 소스 재료-
마라샹궈 소스(건더기) 2큰술
마라샹궈 소스(기름) 1큰술
생크림 300ml
토마토소스 200ml
간장 1큰술
식용유 1바퀴
후추
대파는 쫑쫑, 청경채는 먹기 좋게 2 또는 4등분으로 잘라주고 양파, 알배추는 채 썰어줍니다.
냉동새우는 미리 해동해 주고 숙주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
중국당면은 미리 물에 30분 불려줍니다.(저는 대신 납작 당면을 사용했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은 먼저 달궈주고 우삼겹 100g, 통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저는 다진 마늘로 대체하였습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 양배추, 대파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채소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새우, 훈제오리 100g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마라샹궈 소스(건더기) 2큰술, 마라샹궈 소스(기름) 1큰술, 토마토소스 200ml를 부어줍니다.
그다음 생크림 300ml를 부어 섞어준 후 끓여줍니다.
(저는 생크림과 우유를 섞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장 1큰술, 후추 약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미리 불려두었던 당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당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청경채, 숙주를 넣어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한소끔 더 끓인 후 마무리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이 된 로제 마라샹궈입니다.
마라소스 특유의 얼얼한 맛과 로제의 부드러운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새롭웠던 메뉴였습니다.
로제소스 덕분에 매운맛은 충분히 중화된 만큼 매운 것을 못 먹거나 마라탕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도전하기 좋은 요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인만큼 로제소스를 더해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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