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8. 08:30ㆍ홈쿡
이번엔 다양한 재료를 넣고 초간단하게 끓여 본 얼큰한 국물요리, 마라탕을 소개드립니다.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맵고 얼얼한 중국 탕요리, 마라탕!
초창기간만 해도 마라탕은 외식 메뉴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일상 속 자연스럽게 차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젠 어른들뿐만아니라 어린아이들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버린 메뉴.
취향에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마라탕!
요즘엔 시판용 마라소스가 잘 나오는만큼 집에서 마라탕을 끓여먹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라면만큼 간단한 레시피로 저 또한 가끔씩 즐기고 있는 저녁 메뉴입니다.
집에서 만드는만큼 내가 먹고 싶은 채소 듬뿍 넣고 소스도 취향껏 넣을 수 있으니 맵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마트를 가면 하이디라오, 하오츠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마라탕 소스를 팔고 있는데 저는 고추명가 소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춰 나온 제품이라 마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음.)
마라탕을 처음 접하거나 집에서 끓여본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꼭 이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양한 재료를 넣고 초간단하게 끓여 본 얼큰한 국물요리, 마라탕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물 350ml
마라탕 소스 100ml
사골육수 코인 2개
(또는 사골육수 450ml)
우삼겹 100g
배추 3장
숙주 1줌
청경채 2개
느타리섯 1줌
팽이버섯 1/2 봉지
어묵 1장
유부 2개
소시지 4개
분모자 2개
마라탕에 함께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 먹게 좋게 손질해 줍니다.
배추, 어묵, 유부는 먹기 좋게 썰고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을 내줍니다.
청경채는 2~4등분 잘라주고 팽이버섯, 느타리버섯도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줍니다.
그 외 분모자, 숙주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푸주, 중국 당면을 함께 넣고 싶다면 미리 물에 불려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보시길!
냄비에 물 350ml를 붓고 마라탕 소스 100ml를 더해.
(마라탕 소스는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더해가며 입맛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잘 섞어줍니다.
저는 사골육수 코인을 사용할 예정이지만 없다면 시판용 사골육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사골육수 코인 2개를 넣어줍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하나씩 넣어주고.
우삼겹 100g도 넣고 끓여줍니다.
청경채, 팽이버섯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었습니다.
저처럼 한 번에 넣고 탕으로 끓여 먹어도 좋고, 샤브샤브 식으로 재료를 하나씩 넣어가며 즐기셔도 좋습니다.
한 냄비 가득 넣고 충분히 끓여주기만 하면 끝이 납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이 된 맵고 얼얼한 국물요리, 마라탕입니다.
저녁메뉴로 가끔 끓여 먹는데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만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시판 마라소스만 있다면 큰 레시피 없이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더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기에 취향에 따른 재료를 준비해 집에서 푸짐하게 즐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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