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9. 10:30ㆍ홈베이킹
6월 제철과일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인 “블루베리“
오늘은 블루베리 콩포트를 이용해 건강한
블루베리 머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여름이면 블루베리를 이용해 과육이
그대로 살아있는 콩포트를 만들곤 합니다.
이 블루베리 콩포트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데
우유에 태워먹거나 빵 등에
쨈 대신 발라먹을 수 있답니다.
블루베리 콩포트는 설탕을 넣고 절인 후 끓여주면
간단하게 완성이 됩니다.
간편하면서도 과육이 살아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쨈보다 더 좋아해요.
그래서 만들어놨던 블루베리 콩포트를 이용해
만들어본 머핀입니다.
보라보라한 색감덕분에 보기만 해도
산뜻함이 한가득인 머핀이랍니다.
블루베리 콩포트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지만
없다면 블루베리 쨈을 이용하셔도 무관합니다.
저는 블루베리 콩포트와 함께 집에서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노버터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럼 블루베리 콩포트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머핀을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박력분 140g
베이킹파우더 4g
설탕 50g
레몬쥬스 5g
달걀 1개
우유 80g
식용유 40g
블루베리 콩포트 적당량
(또는 블루베리 쨈)
계란 1개를 가볍게 풀어주고
설탕 5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식용유 40g, 우유 80g,
레몬쥬스 5g도 넣고 섞어주었어요.
박력분 140g, 베이킹파우더 4g를
체질해준 후 잘 섞어줍니다.
머핀 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40% 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콩포트 또는 블루베리 쨈을
1스푼 씩 넣어주세요.
다시 70~80% 정도만 반죽을 채워줍니다.
반죽을 너무 가득 넣으면 굽다가 부풀면서
넘치게 되니 꼭 주의해주세요.
그 위에 데코로 생 블루베리를 몇 알
올려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반죽을 모두 채워 넣었다면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 25분간 구워줍니다.
참고로 저는 미니 머핀 틀을 이용하였기에
일반 머핀 틀을 이용한다면 10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거로 예상됩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돼요.
크림치즈도 생략하고 노버터로 진행하였지만 충분히 맛있는 블루베리 머핀이랍니다.
머핀 중간층을 보면 보라보라한 색이
넘쳐 보기만 해도 산뜻해보였네요.
맛을 보면 폭신폭신한 카스테라와 비슷한 식감에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블루베리 향이 입안에
강하게 맴돕니다.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블루베리 머핀!!
블루베리 철을 맞이하여 건강한 블루베리 머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우유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영양 간식이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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