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김가루 청포묵 요리 탕평채 청포묵무침 레시피

오늘은 탱글탱글 씹는 식감이 좋은 청포묵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요리, 탕평채를 소개드립니다.

청포묵은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인데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아 가끔씩 생각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김가루를 넣고 간단하게 무쳐내는 청포묵무침도 좋지만 이번엔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더해 탕평채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궁중요리 탕평채에는 미나리, 소고기 등이 들어가지만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알록달록 색감만 그럴듯하게 맞춰 보았습니다.

덕분에 비주얼도 잡고 탱글탱글 청포묵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들까지 넘 알차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먹기 좋은 청포묵무침, 탕평채!!

탕평채 양념장 만드는 방법도 의외로 간단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칠맛이 듬뿍 느껴져 더 좋았던 메뉴.

비주얼 자체도 좋아 손님초대요리, 집들이 음식으로도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그럼  탱글탱글 씹는 식감이 좋은 청포묵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요리, 탕평채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청포묵 250g

숙주 1줌

오이 조금

계란 2개

돼지고기 다짐육 60g

간장 1작은술

설탕 0.5 작은술

후추 약간

김가루 적당량

 

-양념 재료-

간장 2큰술

물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먼저 계란 2개를 준비해 흰자, 노른자를 분리해 준 후 지단을 부쳐줍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 1작은술, 설탕 0.5작은술, 후추 약간 넣고 밑간을 해줍니다.

 

 

 

 

 

 

 

그다음 노릇노릇하게 볶아줍니다.

 

 

 

 

 

 

숙주는 깨끗하게 세척 후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해주기!

 

 

 

 

 

 

 

청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넣고 약 3분 정도(불투명한 청포묵이 반투명해질 때까지) 데쳐줍니다.

 

 

 

 

 

 

 

찬물로 헹궈준 후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탕평채 양념 재료로 간장 2큰술, 물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청포묵과 준비한 재료들(김가루 포함)을 모두 볼에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청포묵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그릇에 담은 후 통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청포묵무침, 탕평채입니다.

 달콤 짭조름하니 소스 자체도 감칠맛 가득!! 말랑말랑한 청포묵과 다양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반찬으로도 제격인 탕평채.

청포묵무침은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이지만 맛은 기대 이상으로 좋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포만감도 크고 제법 든든하기 때문에 밥 대신 먹어도 좋고 다이어트 요리, 체중관리 식단으로도 제격인!

비주얼 자체도 좋아 집들이 음식, 손님초대요리로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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