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스팸요리/점심메뉴 추천! 팽이버섯 스팸 계란덮밥/ 스팸 돈부리덮밥 만들기

이번엔 스팸을 활용한 초간단 한그릇요리! 주말 점심메뉴로 제격인 스팸 돈부리 덮밥을 소개드립니다.
집에 쟁겨놓고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먹게 되는 스팸~
스팸은 그냥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어도 맛있고, 한그릇요리로도 활용하기 좋은 재료인 것 같습니다.
 
스팸을 큐브모양으로 잘라 굽고 양파를 간장에 달달 볶아
계란 스크램블과 마요네즈를 더해주면 간단하게 스팸마요덮밥을 만들 수가 있는데,
이번엔 메뉴를 살짝 변경하여 스팸 돈부리라 불리는 스팸 계란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돈부리는 큰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얹어서 먹는 일본식 덮밥을 의미하는데
스팸과 계란, 양파 올라갔으니 당연 스팸 돈부리라 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있던 팽이버섯도 함께 더해 보았는데
쫄깃쫄깃한 팽이버섯의 식감 덕분에 더욱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스팸, 계란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스팸 돈부리~~
특별한 건 없지만 최소한의 재료로 모양만 좀 내서 올려주어도 비주얼 또한 좋기에
주말 점심 메뉴 또는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싶은 날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스팸을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한그릇요리! 팽이버섯을 더한 스팸 돈부리덮밥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스팸 120g
팽이버섯 50g
양파 1/2개
계란 1개
홍고추 1개
밥 1인분
 
-소스 재료-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맛술 1큰술
물 3큰술
 
 

 
 
 
스팸 돈부리덮밥을 만들기 전 스팸은 뜨거운 물에 가볍게 씻어 주었습니다.
스팸,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팽이버섯은 손질 후 스팸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2~3등분)
그리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살짝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홍고추 1개도 쫑쫑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스팸 계란덮밥 소스 재료로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맛술 1큰술, 물 3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계란 1개도 미리 그릇에 풀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기른 두른 팬에 썰어두었던 스팸을 넣고 앞뒤 모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스팸이 어느 정도 구워졌을 때 양파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스팸 계란덮밥 소스와 홍고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짜질 수 있기에 주의!)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계란물 푼 것을 가장자리로 돌아가면서 부어줍니다.

 

 

 

 

 

 

불은 약불로 낮춰주고 반숙으로 뭉근하게 익혀준 후 마무리해 줍니다.

(계란의 익힘 정도는 취향껏 조절하기.)

 

계란은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아닌 윗면이 촉촉하게 반숙으로 익었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적당한 그릇에 밥을 담고 국물과 함께 올리면 최종 완성이 되는 팽이버섯 스팸 돈부리덮밥입니다.

스팸 자체가 짭조름하기 때문에 밥과 함께 쓱쓱~~ 비벼서 국물과 함께 떠먹으니

단짠단짠한 양념맛 덕분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란도 반숙으로 익혔기에 촉촉 부드러운 식감이 딱이었던!!

여기에 고추도 더해준 덕분에 스팸 특유의 느끼함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스팸을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한그릇요리~~

별다른 재료 없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기에

주말점심메뉴 또는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날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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