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쉽고 간단하게! 맛보장 스팸 동그랑땡 만들기

이번엔 집에 스팸이 많아 간단 간식으로 만들어 본 요리! 스팸 동그랑땡을 소개드립니다.

얼마전 저녁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었던 스팸 두부조림!

담백한 두부와 짭조름한 스팸의 만남이기에 그 조합은 역시나 참 좋았었는데요.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었던 스팸이기에~ 이번엔 또 어떤 음식을 만들어볼까 고민을 하던 중!

스팸 동그랑땡이라는 요리가 눈에 딱 꽂혔답니다.

 

 

 

 

 

동그랑땡~ 은근 손이 많이 가는 메뉴지만 스팸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고,

담백한 두부까지 함께 들어가니 무조건 맛보장이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릇노릇하게 부친 스팸 동그랑땡을 한입 베어무니 역시나! 엄지척이 절로 나왔답니다.

스팸 자체가 짭조름하지만 담백한 두부를 만나 그 맛을 순화시켜주고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 덕분에 자꾸만 먹게되는 마성의 간식이었죠.

 

그럼 스팸을 이용해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스팸 동그랑땡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두부 1/2모(200g)

스팸 1캔(120g)

땡초 1개

대파 1대

계란 1개

후춧가루 조금

 

 

 

 

 

먼저 두부 약 1/2모를 준비해주고 물기를 빼주는 작업부터 해주셔야 합니다.

체망을 이용해 물기를 빼주셔도 좋지만 저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보았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두부를 넣고 1분 돌려주고, 다시 봐서 또 1분간 돌리고~ 이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그러면 사진과같이 그릇에 흥건하게 물이 고이게 됩니다.

이 물은 따라 버리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물기가 제거된 두부는 그릇에 담고 가볍게 으깨줍니다.

 

 

 

 

 

 

그리고 스팸 1캔을 넣고 함께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대파, 청양고추를 준비해 쫑쫑 썰어줍니다.

스팸의 느낌함을 잡기 위해 청양고추는 꼭 넣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썰어두었던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계란 1개, 후추도 톡톡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스팸 자체가 짠맛이 강하기에 다른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혹 간간하게 드시고 싶다면 소금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반죽을 1스푼 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반죽을 올려줍니다.

 

 

 

 

앞 뒤 모두 노릇하게 잘 구워집니다.

이때 불이 세면 탈 수 있기 때문에 약불로 지긋하게 구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스팸 동그랑땡입니다.

담백한 두부와 짭조름한 스팸의 만남이기에 절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스팸 자체가 느끼하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대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은 덕분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콤함이 그 맛을 잡아주었답니다.

 

식감 자체도 부드러우면서도 촉촉!!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더 좋은 스팸 동그랑땡인 것 같습니다.

집에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스팸, 두부를 이용해 초간단 밥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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