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초보자도 쉽게 황치즈 크럼블바/ 황치즈 크럼블케이크 만들기

이번엔 짭조름한 황치즈가루를 듬뿍 넣고 만들어 본 디저트! 황치즈 크럼블케이크를 소개드립니다.
요즘 카페를 가면 핫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인 크럼블바!!
윗면에 크럼블이 듬뿍 올라간 덕분에 보기만 해도 먹음직! 자꾸만 눈길이 가는지~~
그 덕에 얼마 전 홈베이킹으로 상큼한 블루베리가 들어가 크럼블바를 만들어 본 적도 있습니다.
전에 크림치즈 쿠키를 만들고 남은 재료를 냉동실에 보관해 왔었던 만큼
오래간만에 크림치즈를 듬뿍 넣고 크림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답니다.

다양한 맛 중에서도 이번엔 요즘 들어 관심도가 높아진 재료 중 하나! 황치즈가루를 활용해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치즈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크럼블바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죠!!

 

부드러우면서도 짭조름한 황치즈 필링 사이에 크림치즈를 잘라 더해 보았고,
고소한 크럼블 토핑까지 더하니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던 황치즈 크럼블케이크!!
크림치즈 케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보았더니 중간마다 하얗게 콕콕 박힌 크림치즈가 확실히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까망레시피 님을 참고해 설탕을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럼블바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꾸덕하면서도 고소한 황치즈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황치즈 크럼블케이크를 만들어 볼까요?

-크럼블 재료-
버터 90g
중력분 75g
아몬드파우더 60g
설탕 45g
베이킹파우더 1.5g
황치즈가루 30g

-크림치즈 필링 재료-
크림치즈 330g
설탕 30g
우유 75ml
옥수수전분 10g
계란 1.5개
황치즈가루 30g
토핑용 차가운 크림치즈 80g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

 

먼저 소보로 크럼블부터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볼에 중력분 75g, 아몬드파우더 60g, 설탕 45g, 베이킹파우더 1.5g 황치즈가루 30g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깍둑 썰기한 찬 버터 90g을 넣고 콩알만 한 크기가 될 때까지 비벼가며 섞어줍니다.

틀에 유산지를 깔아주고 크럼블 2/3를 담아 꾹꾹 눌러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2호 사각틀을 사용하였습니다.)

남은 크럼블은 다른 작업을 할 동안 냉동실에 보관해 줍니다.

 

그다음 크림치즈 필링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 330g은 휘핑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 30g을 넣고 녹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저는 냉동보관중이던 크림치즈를 해동 후 사용하였습니다.)

 

실온 계란 1.5개를 3~4번에 나눠 넣고 빠르게 섞어줍니다.

 

실온에 둔 우유 75g을 넣고

 

옥수수전분 10g, 황치즈가루 3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파마산 치즈가루 1큰술도 함께 더해 보았습니다.

 

크럼블 시트 반죽 위로 필링을 모두 부어줍니다.

 

차가운 크림치즈도 한 조각 씩 잘라 적당한 간격으로 넣어줍니다.

냉장보관중이던 남은 크럼블을 모두 올려줍니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50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치즈케이크는 말랑한 상태이기 때문에 틀에서 분리하지 않고
냉장고에서 3시간 이상 넣어줍니다.

차갑게 잘 숙성된 크림치즈 크럼블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시면 됩니다.
보기만 해도 꾸덕꾸덕해 보이는 황치즈필링 단면과 중간마다 콕콕 박힌 크림치즈가 확실히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차가울 때 먹으니 꾸덕꾸덕~~ 맛도 좋고 식감도 최고였던 황치즈 크럼블 케이크!!
황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초보 홈베이킹으로 실패없는 황치즈 크럼블 케이크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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