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달콤한 연유와 부드러운 빵의 만남! 연유브레드/ 연유빵 만들기

이번엔 달콤한 연유와 부드러운 빵의 만남! 연유브레드를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달콤 부드러운 연유브레드를 좋아해 파리바게트를 가면 꼭 사 먹는 간식 중 하나였습니다.
좋아하는 빵인만큼 홈베이킹으로도 여러 번 만들어 본 적 있는 연유브레드!!
연유브레드는 파운드 틀을 이용해 길쭉하게 만드는 게 정석이지만
이번엔 동글동글 케이크 형식의 연유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튜버 매일맛나 님의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모양의 연유브레드를 만들어 보았는데
동그란 케이크 형식으로 모양을 내주었더니 느낌도 완전히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연유를 듬뿍 올려주었더니 반질반질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보였던 연유빵!!
사실 연유를 듬뿍 뿌렸더니 끈적거려 뜯어먹을 땐 번거롭긴 했지만ㅎㅎ
달콤~~ 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의 조합이 좋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던 간식이었습니다.

그럼 달콤한 연유와 부드러운 빵의 만남! 연유브레드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강력분 300g
소금 5g
연유 50g
우유 160ml
계란 1개
드라이 이스트 5g
오일 20g

-토핑 재료-
버터 30g
연유 40g

 

먼저 우유 160ml를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주고 드라이 이스트 5g을 넣고 섞어줍니다.

 

제빵기에 강력분 300g, 소금 5g, 연유 50g, 계란 1개, 오일 20g을 넣어줍니다.

 

우유+이스트를 넣고 반죽기를 이용해 반죽을 완성시켜줍니다.

완성된 반죽은 랩을 씌워 숨구멍만 살짝 내어 따뜻한 곳에서 1시간 1차 발효를 해줍니다.
1차 발효 후 2배로 부푼 반죽은 가스를 빼줍니다.
반죽에 손가락을 찔러보고 구멍이 생긴다면 발효가 잘 된 반죽이랍니다.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11개로 나눠 둥글리기를 해주고 10분 중간 발효를 해줍니다.
이때 반죽이 마르지 않도록 젖은 행주나 비닐을 덮어가며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중간 발효되는 동안 버터 30g을 녹여 준비해주고 연유 60g과 함께 섞어줍니다.

 

 

 

빵 반죽을 길쭉하게 밀어줍니다.
(이때 덧가루를 뿌려가며 작업함.)

 

반죽을 돌돌 말아준 후 끝은 꼼꼼하게 꼬집어 줍니다.
그리고 최대한 길쭉하게 밀어준 후.

 

꽈배기처럼 꼬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매듭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원형 팬을 준비해 유산지를 깔아주고 만들어두었던 연유소스를 밑바닥에 발라줍니다.

그리고 매듭을 만든 반죽을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비닐랩을 씌운 후 따뜻한 곳에서 2차 발효를 40분 해줍니다.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꼭 확인해주세요.

 

 

 

 

 

 

오븐에서 꺼낸 빵은 식기 전에 빵 위로 연유 소스를 듬뿍 발라줍니다.

 

 

 

 

 

이렇게 하여 최종 완성이 된 연유빵! 연유브레드입니다.

 빵을 하나씩 뜯어먹으면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연유 소스가 잘 어우러져 더없이 맛있었던 연유브레드!

모양 자체도 새로웠지만 반질반질  연유소스 덕분에 더더 먹음직스럽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갓 구운 따끈한 빵으로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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