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부대찌개/ 어남선생 로제 부대찌개 황금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부대찌개/ 어남선생 로제 부대찌개 황금레시피

2022. 9. 23. 08:30홈쿡

이번엔 편스토랑을 보고 만들어본 요리, 류수영 부대찌개를 소개드립니다.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메뉴인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깊은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시판용 사골육수를 이용해 종종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
이번엔 류수영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느낌의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류수영 부대찌개는 사리곰탕면으로 육수를 만드는데
간단하지만 유명 프랜차이즈 맛을 그대로 재연할 수 있는 버전이었습니다.
사리곰탕면 수프를 넣고 간단하게 육수를 만들 수가 있다니!! 아이디어 자체도 좋았는데
다진 마늘을 듬뿍 넣고 마지막에 케첩을 더하는것이 포인트였습니다.
평소 믿고 따라 만드는 류수영 레시피이기에 기대를 잔뜩하고 만들어 보았는데
국물 자체도 깊으면서도 감칠맛이나 저녁 메뉴로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류수영 부대찌개를 먹고 그 다음날
여성분들의 취향을 저격한 생크림을 넣고 만든 로제 부대찌개까지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로제 부대찌개의 맛이 가장 궁금했었는데 생크림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정말 이색적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로제 리조또까지도 있지만 저는 로제 부대찌개에서 마무리하였답니다.
평소 로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로제 부대찌개까지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 부대찌개로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사리곰탕면 1개
물 1L
후랑크소시지 3개
스팸 1캔
양파 1/2개
양배추 1/8통
대파 1대
떡볶이 떡(밀떡) 1줌
베이크빈스 2큰술
케첩 2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체다치즈 1장

-부대찌개 양념장 재료-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
설탕 1작은술

-로제 부대찌개 재료-
생크림 150ml


 




먼저 오늘의 핵심 재료인 사리곰탕면을 준비해줍니다.
(평소 즐겨먹는 라면이 아닌 만큼 마트가 아닌 편의점에서 1개 단품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물 1리터를 준비해주고 사리곰탕면 분말수프 1개를 모두 넣고 잘 저어줍니다.

이렇게 하여 육수는 초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때 남은 라면은 끓이면서 사리로 넣어 줄 예정입니다.




그다음 부대찌개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멸치 액젓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1:1:1:1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는 채 썰어주고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파도 어슷 썰어 줍니다.


 



스팸은 육수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후랑크소시지는 어슷썰기, 동글하게 썰어주기 이 두 가지의 방법을 이용해 썰어줍니다.
모양을 다르게 썰어주면 다양한 햄을 넣은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의 손질이 끝났다면 넓은 냄비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완성된 양념장 1큰술도 함께 넣어주고 베이크빈스 2큰술을 넣어 줍니다.
(이때 양념장은 나중에 간을 봐가면서 추가해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3큰술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주는 것이 유명 프랜차이즈 흥부 형네 스타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외 떡볶이 떡치즈 1장 함께 올려주었습니다.
(사리곰탕 후레이크도 살짝 올려주면 됩니다.)

 

 




사골육수 약 700ml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끓이면서 육수가 부족하면 조금씩 추가해 넣으면 됩니다.


 




불 위에 올리고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약 5분 후 어느 정도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때의 포인트!! 케첩 2큰술을 함께 넣어줍니다.
케첩을 넣어주면 산미가 올라가 국물 맛이 더욱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조금 더 끓여준 후 마무리해줍니다.



 



이렇게 하여 최종 완성이 된 류수영 부대찌개입니다.
간단하게 완성되었지만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부대찌개!!
맛을 보니 깊으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이 예술~
평소보다 먹던 부대찌개보다 훨씬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찐하게 다가왔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은 부대찌개를 이용해 로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크림 150ml를 부어주고 간을 보고 싱겁다면 남겨둔 양념장도 추가해줍니다.





떡볶이 떡도 추가해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대파도 쫑쫑 썰어 더해주었고, 국물이 걸쭉하게 끓여내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로제 부대찌개입니다.


 

 



국물이 넘 크리미하면서도 고소함이 한가득~~ 로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맛!!
로제 부대찌개는 처음 접해 보았는데 이색적인 느낌이라 가끔씩 별미요리로 즐기기 딱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본 부대찌개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2차로 생크림을 넣고 끓이면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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