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간식/레시피] 소떡소떡 대신 백종원 소떡어떡(소떡소떡 소스) 만들기

[간단간식/레시피] 소떡소떡 대신 백종원 소떡어떡(소떡소떡 소스) 만들기

2022. 6. 24. 08:30홈쿡

이번엔 집에 있던 재료들을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소떡어떡을 소개드립니다.

휴게소 간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소떡소떡!
큰 재료가 들어간건 아니지만 쫄깃쫄깃한 떡과 소시지의 궁합이 좋아 휴게소를 가게 되면 꼭 사 먹게 되는 간식이랍니다.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만큼 집에서도 흔하게 만들어 먹는 간식이지만!
이번엔 조금 더 업그레이드하여 소떡어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소떡어떡은 떡과, 소시지 그리고 어묵이 함께 들어간 꼬치입니다.
몇 년 전 백파더에서 소개된 적이 있는 메뉴인데 어묵이 하나 더 추가되니 분위기도 새롭고 맛도 더 좋았답니다.


 


사실 소떡어떡은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가 있지만 무엇보다 맛을 좌우하는 건 바로 소스죠.
양념 별건 없지만 백종원 소떡소떡 소스를 활용해 만들어 보았더니 매콤달콤하면서도 상큼~
휴게소보다 훨씬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윗면에 토핑으로 슬라이스아몬드를 올려 고소함까지 잡아보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 또는 아이 간식이 고민이라면 소떡어떡을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휴게소 인기간식 소떡소떡 업그레이드 버젼! 소떡어떡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사각 어묵 3장
비엔나 소시지 12개
떡볶이 떡 18개
꼬치용 꼬지 6개
슬라이스 아몬드 / 통깨 조금

-소스 재료-
고추장 0.5큰술
간장 1큰술
케첩 2큰술
갈색 설탕 3큰술
물 1/3컵(60ml)




먼저 오늘의 재료 사각어묵, 떡볶이 떡, 비엔나소시지, 꼬치용 꼬지를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냉장 떡볶이 떡은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물론 말랑한 떡이라면 이 과정은 생략.)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을 3~4번 내주시면 됩니다.


 

사각어묵은 세로로 길게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꼬치용 꼬지에 말랑해진 떡볶이 떡부터 꽂아주고 사진과같이 어묵-소시지-어묵-떡 순서로 꽂아줍니다.





물론 순서는 상관없이 취향에 맞게 꽂아주셔도 됩니다.
(사각 어묵을 돌돌 말아 꽂아주셔도 좋을 듯.)





고추장 0.5큰술, 간장 1큰술, 케첩 2큰술, 갈색 설탕 3큰술, 물 1/3컵(60ml)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소스가 걸쭉해질때까지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소떡어떡 꼬치를 올려줍니다.


 


앞뒤 모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꼬치를 하나씩 들고


 



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토핑으로 통깨, 슬라이스 아몬드를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소떡어떡입니다.
소떡소떡도 참 맛있는 간식이지만 어묵을 하나 추가해 보았더니 느낌도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매콤달콤상콤 맛있는 양념 소스에 쫄깃쫄깃한 떡과 비엔나소시지 그리고 어묵까지!!
특히나 중독성 강한 소스 덕분에 자꾸만 쏙쏙 빼먹게 되었던 간식이었습니다.

물론 소떡어떡뿐만아니라 기본 떡꼬치 소스로 활용하여도 딱이랍니다.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소떡어떡!!
아이간식이나 초간단 간식을 찾고 있다면 소떡어떡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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