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검은콩두유 넣고 고소한! 차돌박이 두유파스타 만들기

이번엔 우유 대신 두유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한그릇요리! 차돌박이 두유파스타를 소개드립니다.
마땅하게 먹을 게 없는 날이면 시판용 스파게티 소스를 활용해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번엔 예전부터 궁금했었던 두유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유를 활용해 크림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를 만들어 먹지만 두유를 활용하면
콩에서 나오는 고소함 덕분에 더욱 맛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색 요리로 만들어 본 차돌박이 두유파스타!

 

 

크림파스타 대신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 본 두유 파스타에는 검은콩 두유를 넣어 보았고,
파스타의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블랙빈 소스까지 더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토핑 재료로 차돌박이까지 더해 파스타의 분위기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보았답니다.

그럼 두유를 활용한 이색요리! 차돌박이 두유파스타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파스타면 3인분
차돌박이 100g
파프리카 1/8개
새송이버섯 1개
브로콜리 1/4개
마늘 3톨
면수 50ml
검은콩 두유 500ml
생크림 50ml
춘장 0.5스푼
굴 소스 1스푼
블랙빈 소스 2스푼
파마산 치즈가루 3스푼
소금, 후추 약간

 

먼저 파스타면은 끓는 물에 넣고 약 5분 끓여줍니다.
3인 기준 270g으로 잡고 끓이시면 됩니다.

삶은 스파게티 면은 건져 내고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 코팅시켜줍니다.
이때 면수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므로 버리지 않고 남겨줍니다.

두유파스타에 함께 넣을 재료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를 준비해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마늘도 함께 준비해 편 썰어줍니다.

채소 손질까지 끝냈다면 두유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두유를 제외한 모든 재료
면수 50ml, 생크림 50ml, 춘장 0.5스푼, 굴 소스 1스푼, 블랙빈 소스 2스푼, 파마산 치즈가루 3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저에게도 아직 생소한 블랙빈소스이지만 두유파스타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식자재마트에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차돌박이를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잘 구워진 차돌박이는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줍니다.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편마늘부터 가볍게 볶다가 채소들을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 후추를 살짝 더해 줍니다.

 

채소들이 잘 볶아졌다면 검은콩 두유 500ml를 부어줍니다.
(두유의 진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물 또는 우유를 함께 섞어주어도 좋습니다.)

 

처음에 만들어 놨던 소스를 모두 부어줍니다.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스파게티면을 넣고 면 사이사이에 두유의 고소한 향이 베어들 수 있도록 잘 저어줍니다.

 

어느 정도 졸아들고 농도가 진득해지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원하는 그릇에 담은 후 구운 차돌박이까지 올리면 최종 완성이 되는 차돌박이 두유파스타입니다.
파슬리가루도 함께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포크로 돌돌 말아 국물과 함께 한입 떠먹으니 고소함이 입안 가득!

담백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달짝지근한 맛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덕분에 밖에서 사 먹는 파스타 이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유와 파스타의 조합이 이렇게 좋았다니!! 만들기 전까진 그 맛이 참 궁금했는데

이색 파스타 요리로 최고였답니다.
무엇보다 자극적이 않고 담백 고소한 맛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이색 요리 두유파스타를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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