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편스토랑 이찬원 스팸볶음장 만들기 밥도둑 스팸요리!

이번엔 편스토랑을 보고 만들어본 요리, 이찬원 스팸볶음장을 소개드립니다.
스팸은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각종 찌개에 활용하기도 좋아 꼭 집에 쟁겨놓게되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스팸이지만 이번엔 이찬원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밥반찬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죠.

 

이찬원 스팸볶음장은 스팸을 다진 후 양파, 고추, 대파가 듬뿍 들어가는데 특히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 볶아 완성되는 매콤 칼칼한 요리랍니다.
주재료는 스팸이잠 채소가 듬뿍 들어가기에 느끼함은 전혀 없고 밥반찬으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였습니다.

특히 대용량으로 만들어놓고 오래 두고 먹기에도 좋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요린이 또는 자취생 요리로도 적극 추천드리는 메뉴랍니다.

 

 

 

 

 

스팸볶음장은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쌈에 싸 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좋았는데
저는 상추쌈에 싸 먹었더니 너무나도 알차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다만 스팸볶음장 기존 레시피에는 청양고추가 10개가 들어가는데
매운 것을 잘 못기에.. 고추의 양은 확 줄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편스토랑 이찬원 레시피를 활용한 스팸 요리! 스팸볶음장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스팸 1캔(200g)
대파 1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스푼
청주 3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들기름 1스푼
후추, 통깨 조금

기존 레시피대로 밥숟가락으로 계량하였고, 스팸 200g을 사용한 만큼 재료의 양은 살짝 줄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대파, 고추는 쫑쫑 썰어주고 양파도 잘게 썰어줍니다.

 

 

스팸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비해주고 잘게 으깨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1스푼, 양파, 대파, 고추를 모두 넣고 1분간 볶아줍니다.

 

그다음 으깬 스팸을 넣고.
청주 3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후추 조금 넣고 2~3분 정도 골고루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들기름 1스푼을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이렇게하여 최종 완성이 된 초간단 밥도둑! 스팸볶음장입니다.
재료들을 잘게 썰고 스팸을 으깨는 게 살짝 번거로울 순 있지만

손질만 다 해두면 불에서 휘리릭 볶기만 하면 되니 10분도 안 걸렸던 초간단 반찬이었답니다.

방송에서처럼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어도 꿀맛! 저는 상추쌈에 싸 먹었더니 궁합이 참 좋았답니다.

 

 

자취생들은 양이 넉넉해 며칠 두고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마땅히 먹을 게 없는 날이면 스팸 통조림을 이용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스팸볶음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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