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대패삼겹살 요리! 백종원 대패 두루치기 만들기

이번엔 집에 있던 냉동 대패삼겹살을 이용해 저녁 밥반찬으로 최고인 대패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패삼겹살은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덮밥이나 볶음요리로 활용하기도 참 좋은 식재료죠?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먹기 위해 냉동실에 쟁여 두었던 대패삼겹살~
집에 마땅하게 먹을 건 없고 냉동실을 비우기 위해 대패삼겹살을 이용해 요리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무엇을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하던 중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파채 무침이 듬뿍 들어간 백종원 대패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삼겹살과 찰떡궁합인 파채 무침이지만 대패삼겹살과 함께 볶아 만들다니 아이디어도 좋고 느낌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초고추장 소스로 버무린 파채 무침이지만 두루치기 간장소스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흔하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생각나는 맛으로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저녁메뉴로도 좋고 손님초대요리로도 손색이 없을 별미 요리, 대패 두루치기!
레시피는 백종원 요리비책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대패삼겹살 요리! 백종원 대패 두루치기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대패삼겹살 450g
양배추 1줌 100g
파채 100g
다진 마늘 2스푼
통깨 약간

-대패삼겹살 간장소스 재료-
간장 1/3컵(75g)

맛술 1/3컵(75g)
물 1/3컵(75g)
갈색 설탕 0.5큰술(6g)


-파채 무침 초고추장 소스 재료-
고추장 1큰술(15g)
고춧가루 2큰술
식초 3큰술
갈색 설탕 1큰술
물 2큰술
참기름 1큰술

 

 

 

먼저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주고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파채는 시판용으로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직접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간장 1/3컵(75g), 맛술 1/3컵(75g), 물 1/3컵(75g), 갈색 설탕 0.5큰술(6g)을 섞어 대패삼겹살 간장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볼에 고추장 1큰술(15g), 고춧가루 2큰술, 식초 3큰술, 갈색 설탕 1큰술, 물 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파채 무침 초고추장 소스)

 

 

 

 

 

 

완성된 소스에 파채와 양배추채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사실 파채무침은 대패 두루치기 만들 때 함께 넣을 예정이지만 고기를 구워 먹을때 함께 곁들어 정말 맛있답니다.

 

 

 

 

 

넓은 팬을 준비해주고 센 불에서 대패삼겹살을 넣어줍니다.

이때 다진마늘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간장소스를 모두 부어줍니다.

 

 

 

 

 

 

대패삼겹살이 익을때까지 잘 끓여줍니다.

 

 

 

 

 

 

대패삼겹살의 붉은기가 완전히 사라졌다면.

 

 

 

 

 

파채 무침을 잘 펴서 올려 주고 불은 중불로 줄여줍니다.

 

 

 

 

 

 

파채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뒤적이며 볶다가 국물의 농도가 원하는 정도가 되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담아 통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백종원 대패 두루치기입니다.

백종원 소스 자체가 워낙 감칠맛이 나서 좋았는데

대패삼겹살 자체가 워낙 얇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고기에 양념이 잘 베여 정말 맛있었답니다.

 

 

 

 

 

식초가 들어가는 새콤한 파채 무침이지만 간장에 조린 대패삼겹살과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은은하게 느껴지는 새콤함과 매콤달콤함까지 한 번에! 맛의 오묘한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녁 밥반찬으로 상추쌈과 함께 너무나도 알차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이라면 대패삼겹살을 이용해 간단하게 대패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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