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2. 08:30ㆍ홈베이킹
작년 밸런타인데이에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파베 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었는데
사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딱히 생각하진 않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그냥 지나가기엔 아쉬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살짝 해보았죠.
그러던 중 떠올랐던 메뉴!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노오븐 디저트 크런키 초콜릿을 소개드립니다.
어릴 적 즐겨먹었던 과자 중 하나였던 후레이키!!
달달하면서도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 즐겨먹곤 했었답니다.
그래서 초간단하게 만들어본 추억의 과자 후레이키 맛과 유사한 크런키 초콜릿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재료도 단 2가지 초콜릿, 볶은 통현미만 준비해주면 끝!
레시피 자체도 초콜릿을 중탕 후 볶은 통현미를 넣고 휘리릭 섞어 원하는 틀에 넣고 굳혀주면 끝이랍니다.
후레이키 과자 모양 그대로 만들고 싶다면 바통 틀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미니 머핀 틀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초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후레이키 과자 스타일의 크런키 초콜릿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커버춰 초콜릿 100g
볶은 통현미 90g
(토핑용) 딸기맛 코팅 초콜릿 조금
(토핑용) 스프링클 조금
먼저 크런키 초콜릿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 초콜릿과 볶은 통현미를 준비해줍니다.
초콜릿은 중탕으로 완전하게 녹여줍니다.
이때 저는 커버춰 초콜릿을 사용하였고, 코팅 초콜릿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커버춰 초콜릿으로 만들 경우 손으로 쥐어먹을 때 손의 열기 때문에 녹을 순 있지만
확실히 맛의 차이가 크기에 커버춰 초콜릿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초콜릿이 완전하게 녹았다면 볶은 통현미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원하시는 틀을 준비해 비닐랩을 깔아줍니다.
저는 미니머핀 틀을 사용하였고, 후레이키 과자 모양으로 만들고 싶다면 바통 틀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틀이 없다면 스푼을 이용해 조금씩 떠 유산지 위로 올려주고 그대로 굳혀주시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 틀 안으로 채워 넣어줍니다.
주걱을 이용해 꾹꾹 눌러 가볍게 정리해주고 냉장고에서 30분 굳혀줍니다.
잘 굳은 크런키 초콜릿은 조심스럽게 분리해줍니다.
조금은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크런치 초콜릿 위로 코팅용 딸기 초콜릿과 스프링클을 이용해 가볍게 꾸며보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초초간단하게 완성이 된 노오븐 디저트! 크런치 초콜릿입니다.
큰 레시피 없이 휘리릭 만들 수 있는 간식이지만 달콤하면서도 바삭 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이 예술인 크런치 초콜릿!!
초콜릿과 볶은 통현미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은 디저트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소량만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맛을 본 순간 그 맛에 반해 바로 또다시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렇기에 위 사진은 설명드린 레시피의 두배 분량인 점 감안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간단 간식으로 만들어먹기 좋고~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셔도 좋을 크런치 초콜릿!!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초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크런치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련 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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