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두번 구워 바삭한 식감이 좋은 초코 비스코티 만들기

[홈베이킹/레시피] 두번 구워 바삭한 식감이 좋은 초코 비스코티 만들기

2021. 9. 10. 08:40홈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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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쿠키라고 불리는 비스코티를 아시나요?
비스코티는 이탈리어로 ‘두 번 굽는다’라는 뜻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쿠키 반죽을 오븐에서 한 번 구운 후 식기 전에 길쭉한 모양으로 다시 구워 먹는 쿠키라 할 수 있죠.

 

 

 


1년 전 한번 만들어본적이 있는 비스코티이지만 이번에 코코아 파우더를 추가해 넣고 조금 새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2번을 구워야하는 과정이 번거로울 순 있지만 2번이나 구운 덕분에 바삭바삭 단단한 식감을 가지게 되는 비스코티!!
노버터 베이킹이라서 좋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도 좋고 특히 티푸드로 즐기기 제격이랍니다.

부드러운 식감보다 단단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비스코티를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고소하면서도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은 초코 비스코티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박력분 65g
코코아 파우더 15g
베이킹파우더 2g
아몬드가루 40g
오일 30g
설탕 50g
계란 1개
소금 1g
오트밀 25g
크랜베리 20g
아몬드 25g

 

 

 


오일 30g, 설탕 50g, 소금 1g에 계란 1개를 풀어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박력분 65g, 코코아 파우더 15g, 베이킹파우더 2g, 아몬드가루 40g을 체질 한 후 주걱을 이용해 11자로 가르듯이 섞어줍니다.

 

 


어느 정도 반죽이 뭉쳐지면 오트밀, 크랜베리, 아몬드를 넣고 한 덩어리로 될 때까지 섞어줍니다.
그 외 취향에따른 다양한 견과류를 활용해보세요.

 

 


반죽을 유산지 위로 올려준 후 손으로 납작하게 눌러가며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통 반죽 그대로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구워줍니다.

 

 


반죽이 미지근할때까지 충분히 식힌 후 빵칼을 이용해 적당한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뜨거운 상태 또는 너무 차게 식은 상태에서 반죽을 썰게 되면 부서지기 쉽기에 꼭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썰어 주었다면 팬닝 후 16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더 구워줍니다.
이때 오븐의 사양에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가며 구워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초코 비스코티입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함과 크랜베리의 상큼함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초코 비스코티~

이번엔 오트밀을 함께 넣었더니 고소함도 확실히 업되었고, 다이어트 간식으로 활용해도 제격이겠더라고요.


특히나 비스코티는 수분이 적은 과자라 잘 상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더운 날씨엔 냉동보관을 하시는게 좋지만 서늘한 곳에서는 상온에 10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 더 구워지면서 과자의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게 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된 비스코티!


저는 차와 함께 비스코티를 즐겼지만 커피나 우유와 함께 비스코티를 퐁당 적셔먹어도 찰떡궁합~
단단한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초코 비스코티를 한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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